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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조금 안 되게 직장 내에서 카풀하고 있는 동료가 있습니다. 저는 남자이고 동료는 여자이고 둘 다 결혼한 상태입니다.
편도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출퇴근길을 각자 차량으로 일주일 단위로 교대로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운전하지 않는 사람은 뒷좌석에서 보통 폰을 보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대화는 조금만 하는 편입니다. 동승자가 있다는 불편함보다 일주일 운전을 안 하는 편함이 크고 차급도 비슷하고 편하고 해서 카풀을 계속 유지하고 있고요. (저는 전기차라 유류비는 동료가 더 많이 들 것 같네요) 고민이 생긴 건 최근 동료분이 교통사고를 겪게 되어서 차 수리가 조금 오래 걸리는 바람에 제가 한 달 정도 혼자 운전을 맡아서 했습니다. 오늘 출근했더니 고맙다며 충전비에 보태쓰라고 10만원 상품권을 주시면서, 차를 그냥 없애고 싶은데 계속 카풀을 해줄 수 있는지 한 달에 충전비가 20만원가량 드니까 10만원 가량은 본인께서 매달 부담하시겠다고 하네요. 저는 운전을 하지 않는 편안함이 커서 시작 한 카풀이고 10만원을 받고 기사 노릇하느니 차라리 방구 편하게 끼고 곡 하면서 듣고 싶은 음악 들으며 운전할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면 또 가끔 말동무도 해 주시고 충전비도 부담해주시는데다 교통사고로 어려운 상황에서 거절을 하려니 직장 동료와의 관계가 걱정되어서 고민이네요. | 
직장내 카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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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8 *] / 카풀을 했던 이유를 정확히 이야기 하셔야죠. 돈때문이 아닌 가는동안의 편안함 때문에 했던것이고 한달정...
[* 익명16 *] / 충전비 반띵은 개매너죠... 유류비 전체 다 부담해줘도 해줄까 말까인데 10만원 내고 기사딸린 차 타고 다...
[* 익명66 *] / 상대편 계산기 오지게 두드리네요. 전기차니깐 20만원 드는거지... 자기차로 한달 출퇴근했으면 기름값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