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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저국에서 24년 2월에 학점 4.35 / 4.5 로 졸업한 학부생입니다.
22년 여름과 23년 여름에 UST 에서 인턴십을 하며 연구 경험과 학회 경험을 키웠고,
작년에 24년 전기 UST 입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1단계까지 합격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했을 때 그 때 당시 (23년 10월) 영어 점수가 토익 730점으로 UST 커트라인을 간신히 맞춘 수준이었고,
학회를 다녀보니 영어가 안되면 거의 이 분야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면접을 포기하고 지금까지 (24년 4월) 영어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1지망 서울대를 목표로 영어 성적을 맞추기 위해 토플로 공부했고,
현재 90점까지 나왔는데 아쉽게도 목표였던 서울대 토플점수(96점)은 못 맞춘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연 제가 영어성적을 맞춘다고 서울대에 갈 수 있을까요..? 가능성이 어떤지 여쭤보고 싶어요.
또한, 영어성적도 못맞춘 상태에서 관심 분야의 교수님께 컨택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25년 전기 입학을 목표로 영어성적과 인턴 등 대학원 입학을 준비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받아주실까요..?(사전 컨택이 없다는 말도 있어서 하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
서울대 천문 대학원 캠퍼스의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지방대생도 전했을 때 가능한 곳인지 알고 싶습니다.
(지거국 아예 받아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ㅠㅠ)
사실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4년간 학과 공부도, 인턴 활동도 열심히 해왔는데
더 나은 곳에서 더 깊은 공부하며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에 제가 UST를 포기한 것이
제 수준도 모르고 내걸었던 도박 같아서요..
서울대 천문 대학원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등록안내
해당 대학원 박사 졸업자입니다. 천문학 전공은 1학기가 끝날 때 지도교수님을 결정합니다.
컨택을 해도 되기는 한데, 대학원 입시 합격하고 다시 얘기해보자 라고 진행됩니다.
그러니깐 대학원 합격이 우선인거구요. (영어 커트라인 통과는 기본이구요..)
학점이 우수하니 서류는 어렵지 않게 통과하실 것 같고, 면접이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면접에서 천문학 또는 물리학 관련 문제가 주어지고 (제가 입학할 때는 5개 정도의 문제 중 1개를 골라서) 면접형태로 교수님들께 답변하게 됩니다.
전공의 기본지식을 탄탄하게 쌓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차피 지원할거 연세대도 같이 지원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UST도 최소 인건비가 나오니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제가 뽐뿌에 자주 들어오지는 않고, 구글 돌아다니다 우연히 글을 본거라 추가 답변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