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막인간님이 쓰신 글을 보고 저두 개조하였습니다.
상세 사진이 없는것 같아서 저는 상세사진을 첨부하여 자세하게 기술하겠습니다.
1)송수신기를 분해 합니다.
2)필요한 부품입니다. K0406 안테나와, NA267 연결 케이블 입니다.
안테나는 집에서 사용하는 Wifi 안테나 이더군요. 사막인간님은 K0405를 사용하였는데, 재고가 없어서
저는 K0406을 11번가에서 주문하였습니다.
(K0405 보다 약간 길고 데시벨이 3dBi -> 5dBi 로 다르고 가격이 천원정도 비쌉니다.)
부품가격은 택배비 포함 9,800원 들었습니다.
3)납땜기을 이용하여 기존 안테나를 제거 합니다. 이때 주의 사항은 빠른 시간에 납땜을 완료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두 처음에 납땜이 잘 안되서 납땜을 오래 하다가 기판을 태워먹었습니다. (T.T)
그래서 만원주고 송신기 새로 하나 샀습니다. 납땜이 자신 없으면 주변에 전문가에게 부탁해 보세요
저두 두번째는 후배중에 납땜 잘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가 대신 해 주었습니다.
4)기존 안테나 모양에서 커터칼로 연결부만 잘라 냅니다.
5) 잘라낸 연결부를 연결케이블에 끼워 넣습니다.
6) 연결케이블을 기판에 납땜합니다. (이때도 납땜주의!)
7) 안테나를 연결합니다. (연결케이블과 안테나는 나사 암수로 되어 있어서 손으로 돌리면 됩니다.)
납땜 후 조립하기 전에 정상동작하는지 확인 합니다.
드론 전원을 키고, 송수신기에 건전지를 넣은후,
전원을 킬때 피익~ 하는 소리가 나면서 드론이 정상 동작해야 합니다.
(첫번째 기판 태워 먹었을때는 피익 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연결부분이 움직이지 않게 글루건으로 테두리를 둘러서 고정시킵니다.
8) 완성된 사진입니다. 안테나가 움직이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송수신기 연결부에 밖으로 삐져나온
부분을 커터칼로 잘라낸 후 글루건으로 테두리를 둘러서 고정시켰습니다.
(앞으로 송수신기를 분해 안하는 조건으로요. ㅋㅋ)
집에서 테스트 해보고, 밖에서도 해보니 잘됩니다.
거리가 얼마나 멀어졌는지는 잘 모르겠고 확실히 잘되긴 합니다.
이상 상세한 송수신기 개조기였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음 댓글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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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은 까진 바라지 않고 저 같이 송수신기 개조 하다가 기판 태워 먹는 드포님들 있을까봐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