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간을 좀 들여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가 활동하는 다른 사이트와 사이트와 이곳, 두군데 포스팅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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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사용기를 쓰려고 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생업에 치이고 현실에 치이다 보니 이제서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입문한 초보자의 생각과 분석이므로, 착오가 있을수 있습니다. 오래 RC생활을 하신 다른 분들께는 이점 미리 양해말씀 구합니다.
제가 쓰려고 하는 글은, 소형 멀티콥터인 협산 107D (Hubsan 107D) 제품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Syma x5 / x8 시리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마보다는 덜 사용되는듯 보이는 이 협산 107제품군은 미국 등지에서 좋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Syma 제품군은, 가격도 좋지만 초기 비행 안정성이 좋은듯 하고, 협산의 제품은 수많은 Mod가 가능한듯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글 말미에서 좀 더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마존, 이베이, 알리 등의 쇼핑몰에서 hubsan 을 검색하면 107이름을 달고나오는 제품이 여럿 있다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107L : 비행능력만 있습니다. 카메라는 제거되어 있습니다.
107C : 107L에 카메라를 추가한 모델입니다.
107D : 107 바디에 FPV 기능을 추가한 제품입니다.
현재 hubsan 제품에는 헤드리스모드나 리턴홈 기능이 없습니다. 동 가격대의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볼때 마이너스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차기버전을 기대할수 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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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
107의 개봉사진은 다른 블로그 등에 수없이 올라와 있으므로, 간단한 개봉사진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멀티콥터의 크기는 상당히 아담합니다. 한 손바닥에 올라갈 정도로 작습니다. 프롭가드를 달면 약 13센티, 제거하면 8센티 정도의 작은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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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
멀티콥터류는 많은 추가부품이 있고, 운송시 파손위험이 있기 때문에, 저는 케이스도 함께 주문하곤 합니다.
107D 를 주문할때 마침 전용 케이스를 함께 판매하는 판매자가 있었기에, 이것으로 주문했습니다.
107 시리즈의 케이스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것처럼 하판에 모든 기기가 들어가는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상판과 하판 둘다 기기 및 부속이 들어가는 형태 입니다.
다른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케이스를 열었을때 부품이 쏠릴것이라고 생각해서, 상하판 수납형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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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V ---
이제 107D 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FPV에 대해, 간략히 제 의견을 적어보겠습니다.
FPV 란 First Person View 의 약자로, 기체가 보는것을 그대로 나에게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경주용 드론 뿐 아니라, 시야를 벗어나 운행하는 기종들에게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단, 제대로 된 FPV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초기투자비용이 꽤 들어갑니다. 조종기, 모니터, 멀티콥터에 들어가는 송/수신기까지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출시된 107D 는,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FPV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된 기종입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고성능을 기대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고가의 FPV 장비를 구입하기 전에 살짝 맛보는 용도로는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107D 의 조종기에는 독특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우선, 조종기 자체에 FPV 모니터가 달려 있습니다. 파워온 후 기체와 바인딩 하게되면,
이렇게 기체의 카메라가 보는것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근/중거리에서의 화질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 조종기는 또다른 독특한 기능이 있는데, 바로 추가 모니터나 FPV용 구글을 연결할수 있는 잭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소켓이 바로 연결소켓입니다.
반대쪽에는 녹화를 위한 SD카드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USB잭은 조종기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있다고 하네요 (펌업이라니...!!)
--- 이 사진은 갯수초과로 업로드 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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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는 사진 업로드를 5개밖에 할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2부에 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2부는 조종기와 비행, 영상결과물에 대해 분석해 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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