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고급형이라고 믿고 구매했지만 이미 구매하신 어떤 분의 평가처럼

아주 정밀한 제품이 아니거나 0.0x mm까지 정밀도가 필요없을 시 덜 정밀 측정인

4천원짜리 0.x mm 측정 가능한 저가 플라스틱 제품도 좋았을 것 같네요.

물론 기대 반으로 0.0x mm까지 측정할 일이 없을 것 같으면서도 나름의

저 고급형을 만원 중반대에 구매 했습니다.

당부사항대로 판매자분이 걔 중 나름 잘 선별해주신 것 같습니다만 제품 자체의 한계점이 몇몇 보이네요.

장점 : 가격대비 나름 스텐리스로 내구,내식성이 좋고 기본 구성품도 괜찮습니다, 방습제, 여분 전지 1개와

특히 미니 +자 드라이버 괜춘ㅎㅎ 케이스도 딱 들어맞진 않아 휴대 시 영점 등 틀어질 수 있으나 없는 것보다 나은 듯

단점 : 애초에 예측 했던 디지털측정 하우징과 슬라이딩 되든 측정 자 간의 수평 밀착성이 떨어져 정밀도가

가격값 만큼만 하네요.  제가 판단한 다른 구매자들의 영점 오차의 원인도 이 문제 같습니다.

즉, 수평으로 두개 중 한쪽에 계측하우징이 붙어있는 것이 정확히 이격(유격) 없는 사출설계로 밀착 슬라이딩 되어야 하지만
0점 위치에서는 분명히 그 삐뚤어짐 단차가 분명 존재합니다(손으로 잡아보면 거의 1mm차이),

그리고 맞물림 면이 0.0x mm씩 달리 측정되어 빛에 비추어 확인해 보니 미세 틈새있어 이런 정밀함이 다소 떨어지네요.

하지만 이 가격의 현 제품 모두 다 이럴 것 같아 걍 구매 확정 했습니다.(기스 차이는 있겠지만)

이 부분을 조금 더 정밀히 출시한다고 해서 생상공정 단가가 확 올라가지도 않을텐데, 이 부분만 더 견고히 밀착되어

출시한다면 나름 유명브랜드 제품의 근사치까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실례로 4~6만원 제품이 그런 편)

개인적으로 제가 표시한 조일 수 있는 나사는 살짝 씩 더 조여 흔들림이 적으려나 싶었지만 별 차이는 없었네요 ㅎㅎㅎ

제품은 가격에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나 아무래도 네이밍처럼 고급형이라고 해도 가격을 생각하고 구매하시는게

실망(?)을 덜 하거나 본인 용도에 알맞는 구매에 도움이 될지도 몰라 사용 견해를 남깁니다.

흠집도 구석구석 있지만 그래도 이 가격(1.4~1.6만원대)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고 수령해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0.0x mm 유사 정밀도 사양의 2천원 가량 더 저렴한 일반형(검은색 계측 하우징에 무나사 전지커버제품)이나

가정용으로는 충분했을 4~5천원대인 카본+일부 플라스틱 제품이 가성비는 더 좋다고 얄밉게도 예측해봅니다.

However~ 제 첫 개인(회사서는 고가 제품 사용해 봄) 버니어 캘리퍼스 이니 나름 요긴하게 잘 사용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