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포럼 입니다.

맛집은 멀리있지 않더군요..

[* 비회원 *]
등록일 2014-10-02 10:06
조회수 1269

주말마다 아들데리고 힘겹게 맛집 찾아다니는데 소소한 낙이 있었는데..

어제 와이프가 뭔 취향에도 없는 레토르트 식품을 사왔습니다
'간편 순두부 찌개' 였는데

순두부가 원래 들어있던건지 따로 사서 끓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고추기름 비스무리한 냄새가 났을 때부터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더니
맛을 본순간...!

제가 먹어본 역대 순두부찌개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물론 레토르트식품의 첨가물이나 방부제 따위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천년만년 살것도 아니잖아요

집밥을 배부르게 먹은적이 없었는데
밥을 계속 무한 리필 해먹었더니 잠자리에 들때까지도 속이 안꺼지더군요

요새 인스턴트 식품.. 잘 나옵니다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