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입니다.

어딜가야할지 아직도 고민만 하고 있는데 참 큰일이죠?

워낙 캠핑, 차박이 유행해서 저희도 그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인기 좋아서 그런지 장비들을 모두 갖추고 있지

않아도 쉽게 갈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계획중인데요~

그래도 꼬~옥 챙겨야 하는 몇개가 있는데 바로 한더위에

필수품 선풍기인데 컴팩트한 사이즈로 보관이나 휴대가

편하고 뭣보다 낮은 소비전력이라 캠핑장에서 쓸 수 있어야잖아요.

평소엔 탁상용 써큘레이터로 쓰다가 캠핑 가면 텐트나

타프 안의 공기순환을 시켜줄 수 있어 편리하더라구요.

제가 잘 쓰고 있는 퀸나 플러스 에어 써큘레이터예요~

간단하게 직진성 강력한 바람, 2단계 바람세기 조절과

미니 써큘레이터임에도 좌우 회전이 가능해서 여름엔

물론 사계절 내내 공기 순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 직진성 '

더울땐 시원한 바람 앞에 앉아 있는게 답이잖아요~

PC할때 컴퓨터 옆에 세워두고 쓰기 좋은 아담한

사이즈라 회사에서 식탁에서 주방 싱크대에 세워놓고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라 뭣보다 활용성이 정말 괜찮아요.

여름엔 더워서 닫고 겨울엔 추워서 닫고 그래서 요리할땐

공기를 순환시켜줘야 하는데 그럴때 빠르게 냄새 빼거나

냉난방 보조기구로 사용할때 사이즈 덕에 자리차지 없이

여기저기 세워두고 사용할 수 있어 요즘 잘 쓰고 있어요~

바닥 원 지름은 21.5cm이고 높이는 29.5cm이라

휴대나 보관하기도 좋고 선 길이도 넉넉한 편이에요.

초간단 사용법

퀸나 플러스 써큘레이터는 사용방법이 굉장히 간단해요

0, 1, 2 3단계 바람 세기를 다이얼을 돌려 조절하는 방식

시계방향으로 돌려 1, 2 단계, 좌우 회전 1,2로 돼있어요.

상/하 각도 조절은 수동으로 90도까지 조절되구요~

좌/우 회전은 자동으로 가능해서 회사나 집에서는

정지시켜 놓고 탁상용 써큘레이터로 쓰고 텐트, 캠핑땐

구석구석 공기순환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네요!

가장 좋았던 점, 분리

미니 선풍기, 손풍기 등등 다양한 제품을 써봤지만

이만한 사이즈는 대부분 전면 커버 외엔 분리가 안돼서

먼지가 쌓여도 세척하기가 힘들고 뒷부분은 청소하기

정말 번거롭잖아요!? 퀸나 써큘레어터의 경우는 전면커버

그리고 날개까지 따로 분리가 돼서 속 시원하게 세척할 수

있고 뒤쪽은 청소하기 훨씬 수월해서 이점은 참 편했어요.

간단하게 뒤쪽 나사 하나만 빼주면 손쉽게 분리돼요~

요즘 같을땐 거의 24시간 켜놓기 때문에 먼지가

들러붙어 세척하고 싶어도 안되니 물티슈 몇개씩

써가며 하나하나 닦고는 했는데 이젠 훨씬 수월해졌어요.

디자인

탁상용 써큘레이터로 책상이나 협탁에 올려놓고 쓰기

좋은 사이즈인데 바닥 받침 부분이 동그랗게 넓어서

안정적이고 디자인 자체도 동글동글 참 예쁘게 빠졌죠.

컬러도 마카롱 같은 민트와 핑크 그리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네이비 3가지가 있는데 전 캠핑장에서 쓰고

싶어 민트로 선택했는데 요 컬러도 어디에나 잘 어울려요.

가족들 많이 모이는 거실엔 큼직한 써큘레이터도

필요하긴 하지만 혼자서 TV 볼 때나 노트북 할 때는

보조 테이블에 올려놓고 사용하면 회전은 물론 각도도

조절되니 집에서도 잘 쓰고 있고 주방에서 요리할 때는

에어컨 켜둬도 땀이 삐질삐질, 그럴 때도 싱크대에 올려

시원하게 요리할 수 있어 작아서 편리한 점이 참 많아요.

가장 중요하죠? 시원하냐!

3엽 날개로 토네이도 형식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방식.

작아도 직진성이 1단계로 제법 멀리 있어도 바람이

솔솔 불어서 에어컨의 시원함을 집 구석구석 멀리까지

전달해주는덴 충분해서 작지만 시원하게 잘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