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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와이프좀 꼬셔서 같이 보드를 즐기고자 장비를 구입할려고 합니다
제가 완전 초보에 장비를 볼줄을 몰라서 이렇게 조언을 좀 구해보고자 합니다
와이프는 살아생전 처음 보드를 타는겁니다 엣지로 서있지도 못해서 이번시즌 목표는 낙엽입니다
12월에 한번 가서 가르켜보다가 이혼할뻔...ㅜㅜ
부츠는 더블보아가 있는걸로 갈려고합니다. 저번에 빌려서 탓는데 끈이 너무 불편해서요.
구매 사이트는 팝스노우보드란 사이트이고
구매물건은
ARBOR / 아버 에토스데크 290,000원
http://www.popsnowboard.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1653
ARBOR / 아버 세콰이어 바인딩 190,000원
http://www.popsnowboard.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2016
THIRTYTWO / 써리투 래시드 더블보아 321,000원
http://www.popsnowboard.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2922
이렇게 와이프 장비를 맞출려고 합니다
추가로 제 부츠하나
DC / 디씨 져지부츠 350,000원
http://www.popsnowboard.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2942
이렇게 총 1,151,000원 구매를 할려고합니다..괜찮나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한시즌 타고 이번이 두시즌째 인데 잘타지는 못해도 턴까지는 가능합니다
혹시 용평스키장에 초심자가 들어갈만한 동호회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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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장비는 꼭 구매하셔야 한다면 그냥 저렴하고 이쁜 걸로 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건 장비보다 먼저 남들보다 이뻐 보일 수 있는 보드복과 고글 그리고 사진 어플입니다.
그 뒤 스노보드에 재미가 붙고 실력이 점차 늘어간다면..
자연스레 장비 욕심이 날겁니다.
그럼 그 때 다시 와이프분의 성향에 맞는 장비를 다시 맞춰주면 됩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는 위 단계까지 도달조차 못 했습니다...
그리고 작성자님 부츠는 보아에서는 가장 손꼽히는 모델이네요.
개인적으로 보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보아시스템이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끈부츠처럼 잘 잡아주지는 못 합니다.
원래 스노보드라는게 부츠끈 묶으면서 체력의 40%정도를 소진하는 스포츠입니다.ㅡㅡ;;
뭐 다 필요없고 장비는 거들뿐..
안전 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