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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전거포럼으로 시작해서 스키포럼을 주로 눈팅하고있는 20대후반 청년입니다^^
스키를 시작했습니다. 12/5일을 시작으로 대명에서 주로 탔습니다.
스키를 시작한 계기는 주현식데모 / 이승수데모의 스킹을 실제로 본 후 였습니다. (이분들을 보면서 언젠가는 스키를 시작해야지.............)
섬세한 스키와 롱턴 모습을 보고 제대로 스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 첫 시즌 목표는 페러랠턴 입문까지 해보자."
본론으로
새벽시즌권을 구매하고 퇴근하고 주로 들어갔습니다. (총알이 부족해 전시즌권을 구매못한건 안비밀)
사회초년생..... 레슨을 받고싶지만 먼 이야기.... 그러다보니 이러면 안되지만 페트롤 선생님한테 보겐 이렇게 하는거 맞냐고
한번만 봐달라면서 부탁도 드렸습니다.(염치없었죠.. 잠깐이나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훗날 작게나마 보답했어요 ㅎㅎ)
그렇게 시작했던 보겐으로 부족하다 싶어서, 동호회를 가입을 했었고 감사하게도 동호회 회원분의 가르침으로 새벽시간에 조금씩 배워나갔습니다. 슈탬턴 중반,전반부는 당시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혼자 연습해도 이게 맞는가 싶었습니다.
*가능하면 꼭 일행을 구해서 영상촬영을 하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됩니다.
기본자세의 중요성은 사진으로... 이자세를 너무늦게 이해했습니다ㅜㅜ
이 후 뽐뿌 스키/보드 포럼통해서 정말 고마운 분들을 휘팍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재능기부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초보자인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일러주시고 피드백까지 계속해서 도와주셨습니다.
이날에 스킹을하면서 잘 하지는 못했지만, 그 날 덕분에 스키에대한 이해가 아주많이 올랐습니다.
패러랠턴을 중점으로 배웠고 시범페러랠턴을 반복해서 보고, 말씀듣고를 반복했습니다.
스키를 타더라도 배는 채우고 타야죠 ㅎㅎㅎㅎㅎ
다시 대명으로 복귀해서 연습했습니다. 그날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생각해보고 반복 연습을 했었습니다.
대명은 눈 상태가 올해는 전체적으로 안좋은 편이였다고 말씀하더군요.. (눈이 많이 안내렸어요)
하지만 초보인 제가 환경을 탓 할 수 없었고 리프트에서 내리면 늘 보겐부터 몇 턴을 시작한 후에 패러렐을 연습했습니다.
이때부터 혼자타면서 느낀게 한쪽발로 타야하는게 이렇게 중요한거구나...알게되었습니다.
결론으로
만약 이글을 검색해서 또는 형편없는 글이 추천으로 이어져 초보자들이 본다면 첫 시즌을 무탈하게 보낸사람으로 말하고싶은건.
슬로프에 들어서면 꼭 내 뒤에 사람이 없을 때 내려오세요. 보더,스키어 분들이 멋지게 또는 불안하게 내려온다면 그 분들은 내려보내세요ㅎㅎ
결코 빨리가서 한번 더 탄다고 실력이 늘거같죠? 제 생각은 아니에요. 안전하게 다치지않고 방어운전을 하는게 가장 잘 타는 사람이라고 생각 합니다.
마지막 입니다.
닉네임 거론을 못했지만 가르침을 주시고 따듯한 말씀, 경고등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 시즌도 대명으로 갈 예정입니다. 새벽에 주로 탈려면 그나마 셔틀운영이 활발한 곳을 선택할 수 밖에없어서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허접한 첫시즌 영상입니다.
https://youtu.be/ujbyVbePoTA
다음시즌 목표는 티칭1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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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샘
조심 또 조심해도 다치네요 ㅜㅠ
첫 시즌에 이정도면~ 매우 매우 훌륭합니다~ 내년에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