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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43&aid=0000124152 리오넬 메시의 FC 바르셀로나 임대 복귀설이 스페인에서 나왔다.
스페인 <스포르트1>은 6일(한국 시간) "모든 것이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을 영원히 묻어두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 몇 시간 동안 소문에 불이 붙었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이다. 현재 MLS 동부 컨퍼런스 14위로, 결승 시리즈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9위와 승점 5 차이다. 정규 라운드 세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이 크진 않다.
앞서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호르헤 마스는 메시를 영입하며 합의한 사항 중 하나가 바르셀로나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치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시는 어린 시절을 보낸 클럽에서 작별 인사를 할 수 없었고, 상황은 그가 원했던 것이 아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남은 몇 년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춘추제로 열리는 MLS 특성상, 메시가 내년 1월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나면 약 3개월 정도 그와 함께 할 수 없다. 그러나 유럽 등 추춘제 방식에 비하면 출혈이 적다. 인터 마이애미로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6개월간 뛰고 은퇴식을 치르는 방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한편,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 소식통에 문의한 결과, 가능성은 논의된 적이 없다"라며 "그러나 앞으로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두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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