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올해 사업을 시작한 초보 사장입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고요. 계속된 급여 수입이 보장되지 않을 것 같아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23년 9월 시작)
어느정도 장사가 안정화되면 직장을 그만둘 예정이고요.
문제는 과세표준 때문에 문의 드리는데요.
선배 사장님들 답변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 상황입니다.
23년도 예상 연봉 1억 (영끌)
- 예상 결정세액 1천만원
23년도 예상 사업매출 1천만원 수준
23년도 예상 상품 매입액 1천 5백만원 (세금계산서 발행)
23년도 사업용 9인승 차량 구입 약 4천만원 (부가세 환급 예정)
- 23년 9월 구입( 약 3개월 )
1. 이런 상황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게 되면 연말정산금액에서 일부 환급이 가능할까요?
2. 차량 비용 인증 받으면, 그것도 포함해서 연말정산에서 어느정도 환급이 가능할까요..
3. 사업을 준비하면서 상품 매입외에도 임대료, 인테리어비용 등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근로소득 연말정산분에서 환급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사실 급여는 계속 줄어들 예정이고, 사업 소득은 계속 늘어날 예정입니다.
그런데 과표구간이 8800만원부터 너무 잔인해서...
영업이익이 너무 높아지면 세금을 많이 떼서 현재 기준에선 조금 부담스럽네요.
선배님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등록안내
1. 사업소득이 마이너스라서 환급되실 것 같습니다.
2. 인정은 됩니다. 다만 한꺼번에는 아니고 감가상각을 합니다.
3. 임대료, 인테리어비용, 집기등 오픈에 들어간 비용도 공제되지만 부가세를 낸것만 됩니다.(아니면 카드결제)
또한 사업자로 계약한 전기, 수도, 전화, 경비비등도 가능하며 따로 계약안할경우 관리비(계산서발행분)로 비용처리 가능합니다.
일반사업자로 시작하셨나 봅니다. 매출 대비 환급이 좋은지 부가세를 덜내는게 좋은지는 따져봐야 할 것 같네요..
연봉 1억이시면 직장생활이 더 좋지 않은가요?
연봉 1억인데 지속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는게 느껴지고, (계약연봉 + 연장수당)
너무 시간을 갈아넣어야 하는게 지치고 또 지쳐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09시 출근해서 22시 퇴근이 일상이고, 주말에도 일 있으면 집에서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요.
지금은 아내가 낮에 가게를 운영하고, 저는 저녁에 재고 매입이나 마케팅 쪽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안정적으로 매출이 나올 것 같으면 온라인 몰하고 같이 운영하면서 저도 일을 그만두려고요.
3번 말씀에 매입 금액(세금계산서)이 매출 금액보다 낮으면 현 시점에선 부가세도 환급 받는데, 나중에 매출이 매입보다 많을 경우 부가세가 간이과세자보다 많이 내니깐 따저봐야 할 것 같단 말씀이시죠?
간이과세에서 일반과세로 넘어가는 시점이 언제냐가 관건입니다. 부가세 환급은 못받지만 부가세를 적게낸다는 장점도 있으니 내야할 부가세와 환급받을 부가세를 비교해보시면 언.쪽이 유리한지 알수있을겁니다.
넵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