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포럼 입니다.

저도 2월쯤 애들데리고 가보려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사설캠프 혹은 태권도에서 단체강습 때려박고, 자유시간때 상급자 혹은 중급자 타고 그냥 쏘는 얘들 많아요.

그러다 진짜 골로가는 아이 많이 봤습니다.

생각보다 스키장에서 사고 많이 납니다.

내 아이는 괜찮겠지? 그게 당사자가 되면 생각이 바뀔겁니다.

스키실력이 는다? 그건 그냥 타고 내려온다겠죠?

선무당이 사람잡는격입니다.

저도 부모이고, 페트롤도 젊었을때 이일을 해서 알려드립니다.

저와 지인 가족 모두 강습을 시키지만 강습 많이 받은 아이보다 강습 적게 받은 아이가 더 빠르게 잘 내려오는 거면 보통 잘 탄다고 생각하는데, 강사 말은 좀 다르더라구요

빨리 내려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릴때는 자세를 잘 잡고 가는게 중요하다고....

느리지만 확실한 자세를 익히고 타면 어느순간 역전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타고난 운동신경이 월등하면 제 말도 적용이 안될수도 있기는 합니다

자격증 대부분없어요~~  ^^ y리조트 스키학교 6년차 팀장까지 하고 내려왔는데요 대다수 1년차들은 체대출신 선후배따라 들어와서 그해 시즌 끝물에 티칭이나 레벨1시험봅니다 저때는 140 명뽑으면 100 명은 1년차들이고 나머지가 연차들입니다 연차마다 급여호봉식으로 오르고 레벨딸때마다 자격증비용도 따로정산해줍니다 때문에 알파인타기도해서 저도 스키 보드 둘다 레벨 취득했습니다 

또한 스키학교 특성상 대다수 1년차들은 단체강습나가고 초보강습은 1년차들 위주로 나갈수밖에 없습니다 연차와 1년차 둘이 대기라면 둘다초보는 가능하지만 그이상 카빙이라던지 레벨준비반같은 강습은 연차들뿐이 못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기업입장에선 1년차들부터  빼게됩니다 간혹 데스크에서 지명들어오거나 맘에드는여성분이나 너무심심하면 연차들이 먼저 나가는 경우도 있게됩니다 

데몬강습이야 받을수있다면 좋겠지만 비용도 배이거니와 보통시즌강습으로 하기에 1회강습은 아깝기도하죠 

프로의 경우 초보강습을 하지 않는경우가 국내에는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자격(대한스키연맹 레벨자격증)이 있는 분이 해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대부분의 렌탈샵이나 리조트의 초급부분 전담 강사들은 대학생들 알바하시는 학생분들을 기초를 교육시켜서 강습 또는 스키 경험있는 학생들로 배치합니다.

초보강습에 많은 기대보다는 얼마나 기초(를 잘 알려주고 안전하게, 

그리고 많이 태울수 있는 환경( 몸으로 배우는 레포츠라서 많이 타보는게 중요)이 중요할듯 합니다.

2시간의 시간에 기초용어(바인딩 플레이트 부츠 엣지 등등)을 제외하고 넘어지기방법 정지하기(대부분 A짜라고 부르는 뒷플레이트를 넓히고 앞플레이트를 줄여서 만들어 정지하는 방법)를 하고 슬로프 몇번 타면 하루 갑니다

정말 중요한 보겐(턴 하면서 많이 강조되고 중요한 부분 )을 배우고 멋있는자세로 숏턴등을 하고 싶으시다면 정식 배우고 꾸준하게(시즌권 권장) 다니심을 권장합니다.

1월에 애들 강습 받을려고 하는데 엘리시안이 사람적고 가성비 좋나요?

서울 인근 이나 비발디 휘팍 등은 주말에 가봐야 한 타임에 몇번타지도 못하고 사람에 치이고..

물론 강촌도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나, 다른 곳보다는 적죠... 

평일이면 아주 기다리지 않고 탑니다. 체력만 된다면 초보에게는 안성맞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