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서바이벌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1월증시가 시작되었네요.
12월 내내 하락하던 증시가
1월에 들어서자마자 급락과 급등이 연출되며
첫주를 아주 아름답게 장식을 했네요.
장중에 상승 콜옵션에서 250배가 터지는 어처구니없는 폭등중에
많은분들이 하방배팅을 해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그런 한주였다 싶었네요.
다음주까지는 비슷한 흐름이 매년 보여왔었고,
세번째주는 설날이라서 아주 잠잠한 한주가 되었는데,
다음주 한주도 큰변동성에 주의해야겠는데,
사실 현물하는 사람입장에서야 1~2% 내리고 오르는게 뭔 의미가 있을까.
이미 손실이 50%를 넘어선분에게 종합주가가 쥐콩만하게 반등하던 말던.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선물옵션시장에서는
매일 1000%(10배)는 예사로 터지고 하루만에 25000%(250배)가 터지고있으니,
아랫도리가 후덜덜~ 하네요.
하루만 매매잘해도 인생역전이 될수있는데,
벌어서 인생역전된 사람보다
반대포지션 잡아서 큰 손실 나는 사람이 더 많은게 현실이니,
한편으로는 비교적 잠잠한 현물시장이 좀더 안전히 물려있을(??)수 있는 시장이긴 합니다.
다음주 한주도 옵션만기부터 cpi와 금통위 금리결정과 미국 대기업 실전 시즌까지
아주 버라이어티한 한주가 될 예정인데,
요즘 우리시장 등락이면,
매일 10배가 터지는데 하루만 제대로 먹어봤으면 하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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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이벤트 12일 cpi ... 또 미친년 널뛰듯이 200~300포가 한방에
점프를 하던가 급락 하던가.
근데 월화수 미리 쳐 올려놓으면
이날이 다이빙대가 되겠죠.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이놈의 옵션 (위클리포함) 때문에, 메쟈들이 하도 단타를 쳐 대서
우리나라지수가 단타꺼리밖에 안되는 아픈 현실.
하루이틀만에 200배가 터지는데,
수천억 수조를 투입해서 실패할지도 모르는 상승장을 만들 필요가 없고,
오히려 그냥 가두리나 치면서 단타나 치는게 훨신 메이져에게 고수익이 안타까운 현실.
13일부터는
미국 대형 금융기업의 4분기 실적이 시작되네요.
애전같으면 거들떠도 안봤던 소매판매도 이제는 미국 나스닥 기준 100~150포가 한방에
급등락하는 요인이 되었기에 참.. 지표가 매주 나오네요.
그외에도
12일 옵션 만기일
다행히 9~11일까지는 별 이슈가 없기에
이때까지 우리증시는 메이져 x꼴리는데로 지 맘대로 오르락 내리락 할수가 있어서,
지금 분위기로는 2350까지는 무난하게 안착할듯 싶네요.
미증시는 새해첫날부터 테슬라와 애플의 급락으로 하락을 맞이했는데,
금요일 하루만에 장대양봉을 만들어 놨는데,
미국 나스닥도 거의 저점까지 무너졌다가,
박스권으로 다시 상승전환을 했네요.
이미 악재가 나올만큼 나온 상태라서 더 떨어질 맘은 없나 봅니다.
시듭찮은 뉴스라도 호재 냄새만 나도 급등하는걸 보면
삼성전자의 챠트를 보면
좀더 명확해보이는데
5만원 초중반이 오면 그냥 올라가는 시장이네요.
특히나 지난주 삼성전자 실적인 작년대비 무려 68%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오히려 주가는 상승하고있고,
하이닉스도 이런 삼성전자 실적 악화시에 급등하는 특징상
7%대 상승을 했었고,
게다가 세금감면 호재까지 이어지면서, 박스권 하단에서 벗어나서 반등중이네요.
종합주가 2200~ 2500 박스권이고,
그냥 의미없이 2200오면 의무적으로 상승,
2500이 오면 반대로 의무적으로 하락.
박스권 단타치는데 재미 들린것 같네요.
삼성전자 실적이 최악일때
하이닉스는 급등하는 모습을 항상 보여 왔습니다.
반사이익같은데, 그 와중에 세금 감면으로 단기적인 상승을 하고있는 모습.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오르면
시가총액의 40%가 넘는 종목이라, 시장은 오를수밖에 없습니다.
금요일 하락상승을 반복하던 야간선물이
미국이 상승하자마자 무려 4포나 상승마감.
그냥 쉽게 말하면 미국이 하락했어도 올라갔을테고,
미국이 오를때까지(??) 계속 우리증시는 올렸을것 같은데
아쉽게도(?) 금요일 미증시가 올라버려서,
이제 더 올릴지는 미지수가 되 버렸네요 ㅎㅎ
12월부터 급락한 우리증시가
전체적으로 하락한 날수는 무려 22거래일.
한달이 넘도록 하락만 하다가,
올해 2일간 또 추가 급락을 하는척 하더니,
수목금 3일동안 11일의 하락을 되돌려 놨습니다.
11일거래일동안 야금 야금 쳐 내린걸
불과 3일만에 회복시켜놨는데,
그만큼 종합주가 2200이 오면 의무적으로 매수가 들어오는것 같고,
하락할때도 징그럽게 하락시키더니,
상승할때는 그냥 뒤도 안 돌아보고 쳐 올려놓는데 식겁하겠네요.
월화수까지는 별일이 없기때문에 추가로 더 상승한다면 310은 돌파할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선물옵션등 파생을 하는 입장에서
이런 원웨이장이 마냥 편하지가 않는게,
위의 동그라미처럼 오르는 자리지만, 순간적으로 폭락하는 모습때문에
많이 오르는 만큼
하락폭 또한 큽니다.
장중에 2~3포 가량 급락도 예사라서,
잘못걸리면 아주 피곤한 하루가 될수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풋은 개나 줘버려~~~
상장이 안됬다 생각하고,
월화수까지는 그냥 콜로만 매매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선물 분석을 좀 해보면,
내일 시초가가 야간장을 중심으로 보면
아주 중요한 매물대인 306.05를 갭으로 돌파해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은데,
장중에 저점은 306.05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쳐 올릴 가능성이 높은데,
309.75는 기본적으로 월요일이던 화요일이던 볼것으로 보이고,
그 이상을 본다면 312근처까지 충분히 가능해보이네요.
어떻게 285에서 이렇게 몇일만에 310을 다시 보는지
변동성에 조금 놀라울 따름이고,
원래 1~3월은 변동성이 극에 달하는 날이라서 그럴수도있긴한데,
연초부터 쳐 밀어 버린것을 생각해보면
쉽게 상방배팅을 하기가 어려웠던것도 있습니다.
파생은 늦다 싶어도 진입하면 100~200%짜리는 장중에도 충분히 수익낼수있기때문에
오기를 부리고 개기기 보다는, 빠른 손절을 통해서 반대포지션으로 진입하기만 하면
금방 회복이 되니
다음주까지 큰 변동성을 염두에 두면서 매매하면 될것 같습니다.
안전 운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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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거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