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어깨가 좁아 평균보다 살짝 큰사이즈의 머리가 유난히 커보이는 체형이구요
얼굴이 조금 너부대대한 것 같아요
제가 생머리 직모가 좀 심해서 머리를 약 8cm이하로 자르면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됩니다.
지금도 옆머리가 그런 상태인데요.. 구렛나루가 없어서 좀 더 부자연스러운데 자르자니 옆으로 뻗어서 보기싫고
길러서 아침에 드라이어로 눌러 놓고 점심시간쯤 되면 서서히 일어나는 옆머리를 가지고 있어요
군대에서는 다른 애들 9미리탭을 끼우고 삭발하면 까맣게 보이는데 저는 머리가 전부 일어나서 흰색에 가까운 머리가 되구요..
때문에 이등병때부터 보기 싫다고 15미리인가로 삭발당했었습니다 ㅋ
현재의 머리상태를 20년 가까이 유지해온것 같은데 주변사람들과 이야기를 할때 헤어 이야기가 나오면 꼭 머리스타일 좀 바꾸라는 말을
들어서요.
이번에 볼륨매직펌? 이나 다른 시술을 좀 해볼까 하는데 직모에 효과가 있는지요...
제가 두상이 위, 뒤통수가 납작하고 예쁘지 않아서 가라앉는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데 자연스럽게 머리를 띄우는 효과가 있나요?
기장은 어느정도 유지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시내 미용실에서 하면 금액이 6만원정도로 예상하면 될까요? 아니면 커트 비용도 추가되나요?
ㅠㅠ 시간이 이렇게 되어 피곤한상태에서 글을 쓰니 너무 두서가 없네요. 미용관계자 분들이나 고수님들의 도움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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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셀프로 바르시고 그다음 며칠 지나고 이발하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