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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겨울마다 아우터 고민을 했던거 같아요. 이번 겨울도 아우터 고민에 아웃도어브랜드의 적당한 숏패딩 구매해서 올겨울은 지나갔다 싶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무스탕에 관심이 가기 시작해서 알아보다 보니 솔리드옴므 무스탕이 좋아보이더라구요~
무스탕에대한 지식이 없었는데~ 사실 뭐 관심이 없었기도 하고요. 아마 몇십년전에 싸구리 페이크무스탕을 입었을때 너무 별로였던 기억에 관심을 안가졌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알았습니다. 무스탕은 비싼걸로 사야 고급져보이고 멋지다 라는걸요..제가 워낙 패알못이라..
솔옴 무스탕 멋지긴 한데 300만원을 쓰기에는...혹시 옷장에만 있으면 너무 속쓰릴것 같기도하고.
검색하다보니 동대문에서 제작해 파는 무스탕도 7~80만원 이더군요.. 최소 이가격 이상은 해야하는구나..이거 살까 하다가
패션 커뮤니티에서 패피들에게 인정받고 추천하는 느와르라르메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외에도 다른 브랜드도 있었지만..첫 무스탕이다보니 가장 무난한 디자인을 선택.
가격은 200만원 대이지만 솔옴300만원을 봐서그런지 품질대비 가격이 착해보이기 시작했고, 회원가입하면 2만원도 준다네 ㅋㅋㅋㅋ
뇌를 지배당해버렸고 사이즈 서칭해서 온라인 주문했습니다. 가성비 무스탕 ㅎㅎㅎ가성비라고 뇌에 입력해놓을께요/// 죄송합니다 ㅜㅜ
사이즈 땜에 고민 많이 했는데 100~105 입는데 48사이즈 주문했습니다. (사실 46이 품절되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지만)
배송받고 입었는데 가죽이 너므 브드랍더라고요 ㅋㅋㅋ
쑥스럽지만 착샷 몇컷 올리겠습니다.
팔기장은 수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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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어울리네요 혹시바지는 어디서구매하셨나요 색깔이쁘네요
바지는 시리즈 배기팬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