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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다로 아이패드 미니 6를 자급제 개통하기 위해 일주일째 씨름중입니다
어제 해피콜을 받고 개통이 댔나 싶어
저녁내내 이리저리 껏다켰다 해보다 안되어서
오늘 티다 고객센터에 전화해 보고
엄청난 소리를 듣게 되었네요
아이패드미니6가 11월2일 정식출시라 개통을 해줄수가 없다네요ㅎㅎ
대체 자급제폰 개통이랑 국내 정식출시가 무슨 상관이란 말입니까?
꼼짝없이 11월2일까지는 개통도 못하고 기다려야 할 판이네요
이럴줄알았으면 기기들고나와서 대리점에서 편법개통이라도 할텐데 에휴
아니 등록할때 해피콜올때 개통일자관련해서는 아무말도 없더니 이게 뭡니까 대체
업체에 부당함을 어필하고 통신사나름의 근거와 사유를 찾아달라고 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이와동시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본 업무처리의 부당함도 개선을 요구하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업무처리가 아주 빠르네요 방통위에 접수를 했는데
방통위는 과기정통부에 아래와 같은 사유로 이송을 했고
“본 민원은 국내 출시전인 자급제 외산폰의 전산 등록 제한 피해 관련 사항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으로 사료되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이송합니다”
과기정통부은 다시 방통위에 재이송을 아래와 같은사유로 했네요
“방통위의 [자급제 단말기 유통 가이드라인 ]을 보면 자급제 단말기의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 처리중 (업무처리 거부, 지연 금지) 이동통신사, 이동통신사의 대리점 또는 판매점이 자급제 단말기에 대한 가입 업무처리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거나 지연 또는 지연을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한바 원접수 기관인 방통위의 검토, 답변이 필요하다 사료되어 재이송합니다.”
뭔가 핑퐁이라는 느낌도 있지만 방통위 과기정통부가 일하고 있다는 느낌과 함께 가이드라인같은 내용이 나오니 뭔가 일이 해결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 도중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법률 또는 약관상 개통을 제한할 사유는 찾지못했고 원하신다면 개통을 진행해 주겠다라는 답변을 받았고
저는 원하던데로 개통을 진행해 주실것을 요청했습니다
바로 개통 처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애플기기 국내출시일정을 사유로 자급제개통을 출시날까지 거부당하셨다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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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
카테고리를 정보글로 하심이 어떠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