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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셀룰러 모델 omd 디바이스로
SKT 데이터함께쓰기 (스마트폰용) 유심을 넣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전산에서는 OMD default 핸드셋으로 잡혀서 쓰고 있었구요..
근데 액정에 푸른 멍(종특)이 생겨서 리퍼를 받고나니
동일 유심이 작동을 안하더라구요.. 3~4일 정도를 끙끙대다가
SK지점(대리점 아닌 강남지점)을 방문해서 OMD 핸드셋으로 전산등록을 하러 왔다고하니
지점 직원 분도 알아들으시고 처리해보겠다고 하는데
위에서 승인이 나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사용 이력이 있으니 승인이 날 거라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2번을 시도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기기가 OMD 모델이 아닌
통신사 전용 기기 OEM(이라고 직원분이 전달해주셨어요)이라서
승인이 안난다는겁니다..
애플 측에서 실수를 한 것인가 싶어서 지점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애플 기술지원센터로 전화걸어주셨고,
그 곳에서는 리퍼받은 센터로 연락하는 것이 빠를 것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투바)에서 교체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인가 싶어서
센터에 다시 연락을 취했더니 공식적으로 내려온 것은 없고,
OMD와 OEM의 차이도 인식을 못하시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애플지원센터에 채팅으로 문의했고 더 상위 상담사와 통화까지 하면서
받은 애플의 공식적인 답변으로는,
-현재 고객님이 사용하시던 방법은 편법인 듯 하다.
-OMD모델은 판매용으로 나온 모델이고, 리퍼 모델은 서비스용 모델(?)이고,
서비스용 모델은 판매용이 아니기에 OMD 기기일 수가 없다.
-편법으로 사용하던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태블릿 전용 요금제를 사용해야한다.
그래서 결국 저녁에 가족 명의로 태블릿 데함 유심을 만들어서
꼽아보았더니 SK전산에 바로 태블릿으로 잡히네요
OMD 태블릿도 아닌 그냥 태블릿으로 잡히는 것으로 보면 SK 전용 기기로 보내준 듯 합니다.
(타사 전용기기인 경우는 (KT) (LGU+) 등으로 앞에 뜬다고 하는데 아무런 통신사 표시는 없네요)
애초부터 통신사 전용으로만 쓰고 있었다면 이런 생각이 안들었을텐데
기존에 omd로 잘만 쓰고있다가 리퍼받고 통신사전용 모델로 받게 되니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근데 이게 완전 최근(다른 커뮤니티 댓글에서 8월 쯤 달린 글을 참고)에부터
리퍼 이후에 받는 기기들이 통신사 전용 기기로 받게 되어 OMD 등록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듯 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고,
타 통신사의 경우는 또 상황이 다르다보니 아직 이슈가 많이는 안되고
그냥 본인이 운이 나빠서 그런가보다 하시고 태블릿 유심을 등록해서 쓰시는 듯 합니다만..
저의 경우 메인폰을 5G로 넘어가면서 데함 유심을 스마트폰용에서 태블릿용으로 변경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다보니 어떻게든지 상황을 바꿔보려고 노력했으나
불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처럼 유사한 상황이 생기실 수 있을 듯 하여
공유해봅니다..
-결론
1. 최근 애플 공식으로 아이패드 omd 모델은 리퍼를 받으면,
통신사 전용모델로 받을 확률이 높아졌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 SKT에서 데이터함께쓰기(스마트폰용)으로 OMD 모델 사용하시는 경우,
메인폰을 5G로 옮기시면 프로모션으로 기존 데함 회선을 무료로 제공해주는데
스마트폰용에서 태블릿용으로 변경하게 되면 프로모션이 풀려버리게 되므로
미리 스마트폰용 1개, 태블릿용 1개 만드시고 옮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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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애플은 기판 교체도 새 IMEI고 리퍼는 뭐 그냥 기계가 바뀌는거니까...
애플이 맞나 싶기도 한데....
수리 한정으로 삼성 방식이 기존 사용자에겐 더 편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