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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 끝에 아마존에서 지름 프로 10.5 케이스를 받았습니다.
유플에서 패드 지르고 나서 전면은 스마트 커버로 보호하고 후면은 뭘로 보호해야 하나 싶어 폭풍 검색중
애플펜슬이 수납되고 실리콘으로 만든 25,000원을 넘지 않는 케이스를 알아 보던중 우리나라에서는 제 마음에 쏙 드는 게 없어서
결국 아마존을 폭풍 서치후 주문! 한국직배송비까지 포함해서 21.43불!! 예산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고 유플에서 애플펜슬 보내주기전까지는
도착하겠지 싶었습니다. 원래는 12월 4일 도착예정이었는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왔네요.
오자마자 사진 찍고 장착해봤는데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실리콘 케이스라 무거워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스마트 커버랑도 어울리고 무엇보다도 애플펜슬을 따로 챙겨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로써 애플펜슬만 도착하면 저의 프로는 완전체가 되는군요.
예전에 에어1 쓸때만 해도 케이스도 여러개 사고 뭔가 더 갖춰야지 싶었는데 기종을 3개째 거치다 보니 이젠 딱 필요한 것만 사서 오래 오래
쓰는 게 최고지 싶습니다. 또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도 귀찮아요.
하여튼 프로 구입하신 분들중에 애플펜슬 수납되는 실리콘 케이스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라 공유하고 싶어 가져왔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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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샤뿌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