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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대로 아이폰으로 사진 찍어 올립니다. 비율은 양해부탁드립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슬리빙 익스텐터 오프라인 어디서 구하는지 궁금하다고 글 올렸다가 조용히 묻힌 후에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남아 포인트로 사려다가 DIY 키트 상품 찾게 돼서 그걸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1월 5일 바로 구매를 했지만, 그쪽 판매자분이 제가 첫고객이라며 메뉴얼이 없어 메뉴얼 만들면서
배송사랑 협의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내 택배는..?)
그래서 대충 언젠가 오겠지 하다가 결국 16일날 받았습니다..
[▲ 똥손의 완성작]
[준비물]
1. 슬리빙 익스펜더
2. 수축튜브(USB쪽)
3. 수축튜브(라이트쪽)
4. 열기구, 드라이기 또는 열풍기
＊ 저는 DIY 키트를 사서 한번에 다 들어있었네요.
1 - 상태 확인
일단 우선 제 아이패드 2미터 케이블이랑 2년된 아이폰 케이블 상태입니다.
이미 아래 2년된 아이폰 케이블은 옆구리가 터져서 난장판이 됐고,
아이패드 케이블은 슬슬 맛이 가려고 하네요 ㅜㅜ
사실 아이폰 케이블은 전기테이프로 몇 번 감았다가 오히려 전기테이프
점성 때문에 저렇게 터진 흔적을 찾아볼 수도 없게 됐네요..
급하신 분들은 전기테이프로 감아도 괜찮지만 결국엔 저렇게 되더라구요.
2 - 임시 봉합
일단 케이블을 슬리빙 한다고해도 저 부분은 가려줘야 할 것 같아서
전기테이프로 가봉합했습니다.
근데 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대충 했더니 모양이 저러네요..
(여러분들은 귀찮으셔도 대충하지 맙시다. 나중에 슬리빙 씌우면 뚱뚱해보여요)
3 - 슬리빙 익스텐더 안으로 넣기
4 - usb쪽까지 거리 재면서 넣어주기
5 - 슬리빙 끝 마감해주기(수축튜브)
6 - usb 쪽 수축튜브
(저는 아래에서 한번 더 했습니다)
 
똥손인데다가 사진도 아이폰으로 급하게 찍어서 하다보니 전문성은 없어보이지만(전문성은 원래 없다)
그래도 혹시 이 글 보시고 맨날 라이트닝 케이블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분들이 조금의 노력으로
그런 스트레스에서 해방 됐으면 좋겠네요~ 총 3개 만들면서 1시간 좀 넘은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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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쫌짱인듯
haaw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