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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과의 경기 이후 페더러의 겸손한(정현을 추켜세워주는) 립서비스입니다.
페더러는 립서비스가 좋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테니스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립서비스가 좋긴 합니다만...
https://www.express.co.uk/sport/tennis/932567/Roger-Federer-reveals-secret-help-Indian-Wells-win-Hyeon-Chung-reaction-Borna-Coric
"It was down-wind which I think particularly helped to break him in the second set.
2세트에서 정현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는데 특히 도움을 준 것은 바람이었다.
"I think that was maybe the key to the match, those 10 to 15 minutes."
"그 10~15분이 경기의 키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http://www.news.com.au/sport/tennis/roger-federer-equals-his-best-ever-start-to-a-year-by-defeating-hyeon-chung/news-story/bfe48a321f731f1642b2def2d39b0e7f
"That was a tough match, Chung is a tough return player," said Federer,
페더러는 "힘든 경기였고, 정현은 강한 리턴 선수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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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현은 두 서브게임을 연달아 브레이크 당했습니다.
확실히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강한 바람에 적응하지 못하여 크게 패한 모양입니다. 뭐 1세트 아슬아슬하게 지면 2세트에 멘탈 나가서 6-1로 지는 건 흔히 있는 일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