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대중적인 여행지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 정도 있는 가족여행이라면 말레이시아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보통 말레이시아 여행의 경우 싱가포르까지 생각하고 진행합니다.

쿠알라룸푸르 를 기점으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싱가포르까지 이동하는 여행순서입니다.

쿠알라룸푸르 북쪽으로도 페낭(피낭) 랑카위 같은 휴양도시도 있지만 

말레이시아를 처음 방문한다면 남쪽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쿠알라룸푸르의 경우 에어아시아의 주공항이라서 항공권 접근도도 쉬운 편입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이슬람교 바탕이라서 전체적으로 안전한 나라입니다.

다만 술을 마시기 좀 어렵습니다. 비싸요.

그리고 오랜동안 교역의 중심지라서 여러 문화가 잘 믹스된 환경이라서 이국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그 정점이 말라카이구요. 

쿠알라에서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밤에 보시면 더 맘에 드실 겁니다.

유명한 항구이자 알아주는 해적활동지이기도 했습니다.

대항의 시대 하셨던 분들은 잘 아시는 지명이실 거에요.

그리고 조호바루로 이동 대략 3~4시간 걸립니다.

레고랜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래고랜드 생각하면 안도시구요.

정말 제대로 된 레고랜드입니다.

위에 적었듯이 이슬람교 대부분이라서 이슬람사원이 꽤 많습니다.

사원도 직접 보시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이국적이기도 하구요.

나름 볼거리가 알찹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가 위의 문화적 융합으로 음식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바꾸떼. 락사. 나시고랭. 미랭, 사테, 칠리크랩. 페퍼크랩 등등 인도네시아랑 싱가폴 식문화와도 

밀접하구요.

가격도 싸고 굉장히 수준도 높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 육로로 입국하는 것도 아이들에겐 색다른 경험이 되실 겁니다.

싱가폴의 경우 관광거리가 많죠.

센토사. 나이트쥬 등등 관광거리가 많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도 좋구요.

이렇게 관광하시고 창이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 타고 오시면 됩니다.

유명 동남아 관광국가들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을 다녀서 색다른 곳을 원하신다면

이슬람 문화권이면서도 화교의 영향과 유럽식민지 시대의 영향도 두루 남아 있는

말레이시아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싱가포르도 역사적으론 말레이시아 였던건 다 아실겁니다만 말레이시아의 꿈이 싱가포르라고 

할 정도니 두 나라간의 차이도 경험해보면 재미있을실 겁니다.

여행 시즌이 다가오면서 추천해달라는 글들이 종종 보이길래 조금 일반적이지 않은 루트 추천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