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에서 서귀포 1시간~1시간20분 정도걸리는데  

폭포랑 주상절리 들렀다가 숙소가심 좋을꺼같아요

2일차에 서귀포 가실꺼면 신창해안도로 노을지는거 보고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신창에서 서귀포까지는 크게 볼만한게 없어요 

제주도는 생각보다 큽니다. 너무 길에서 시간 많이 버려요. 임산부는 힘들지도 모르겠고. 차타는 시간에 차라리 제주도 아무데서 앉아서 쉬기만해도 좋아요.

제주도 한바퀴를 3박 4일로한다... 제주도 가봤으면 말릴겁니다.

그냥 저렇게 하지말고 제주도 절반만 간다는 느낌으로 하세요. 그게 맞아요. 제주시부터 성산읍까지 가시고 거기에 우도 1일 추가하시고. 한라산 통과해서 제주시까지 드라이브 코스있으니까 거기 길 따라서 제주시로 돌아오는 코스를 짜보는걸 추천합니다.

제주도가 제주시, 성산읍쪽 근방, 우도, 서귀포 이렇게 발달되어있고 거기에 한라산이 추가되고, 왼쪽은 호텔들 몰려있어서 호캉스하러가거나 신창~애월 이쪽 해안산책로, 드라이브 있고 , 산책로 끝에 카페들 몰려있고.. 그렇습니다.

제주시가 주요 도심이다보니 맛있는게 많이 몰려있으니 제주시에 있을때 많이 드세요.

그냥봐도 힘들어보여요... 근데 임산부까지 있는데....

숙소는 그냥 한곳에 잡으세요~

짐싸고 풀고도 일입니다.

어디가되든 한곳에숙소잡고 근처서 돌아보고

쉬고 카페가고 하세요

숙소에 짐풀고 챙기고 하는게 일입니다. 그냥 맘에드는곳에서 3박하고 가고싶은데 차타고 움직이세요.

제주도가 육지처럼 넓은거도 아니고 차막히는길도 아닙니다.

제주도는 동쪽서쪽 북쪽 남쪽 이렇게 이분할로 하는게 조금 편하실꺼예요 세분화해서 4분할 6분할도 있지만 4일이면 2분할로 가고 싶은곳만 돌아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많이 돌아다니시면 운전하는분도 앉아서 같이 가는 와이프도 힘들꺼예요

예쁜바다를 보고 싶으면 애월쪽 위주로 좀더 따뜻한게 좋고 호텔 위주다하면 서귀포쪽 자연경관에 집중하고 싶다 동쪽 뭐 이정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잘결정하시고 즐거운 여행 가셔요~

2일차 3일차는  오전 오후 한곳식 지정해서 관광하구요

제일 중요한건 식사입니다

음식점위주로 먼저잡고 여행지를 잡으시길

제주도 겁나 작아요 서귀포에서 움직이면 금방입니다

4일차는   자연을 벗삼아  커피마시면서 여행복기 하시면 됨

당시 와이프 20개월쯤 이였는데, 와이프가 여행체질이라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나름 알차게 돌아다닌 기억이 납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당시 일정이...

1일차 동문시장, 이호테우, 곽지과물해변, 협재, 인근 펜션 숙박

2일차 한림공원, 마라도잠수함(당일 날씨문제로 취소ㅠㅠ), 헬로키티아일랜드, 용머리해안, 천제연폭포, 중문근처 호텔 숙박

3일차 외돌개, 천지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정방폭포, 쇠소깍, 허브동산, 인근 펜션 숙박

4일차 김녕미로공원, 함덕서우봉해변, 김녕해수욕장, 함덕인근 호텔 숙박

5일차 만장굴, 넥슨컴퓨터박물관, 러브랜드, 도깨비도로 

평일이라 교통체증이 없어서 그런건지 제주도 자체가 그다지 크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이동하면서 보는 풍경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았으며, 중간중간 인스타 푸드트럭 맛집 찾아다니며 끼니떼우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ㅋㅋ 

저희는 당시 맛집, 숙소보단 와이프 가고싶은 장소 위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성향에 맞게 여행계획 잘 세워서 즐거운 제주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