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추가하자면 의외로 외국인들은 DMZ 방문을 좋아합니다. 다른 곳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들고, 돌아가서 좋은 이야기 거리가 될 수 있어서요.

@찬휘헌 맞아요. 얼마전 거래처 방문했는데 딱 찍어서 DMZ 투어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 댓글이 더 강추네요~ 경복궁 체험 ㅇㄷ

@KLMA  서울여행 갈때 참고할게요

아이들 데리고 가는 여행이 될거라 정말 큰 참고가 되네요^^

@샤르휘냐 아이들 데리고 가시면 청계천앞에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하이커 그라운드 있습니다.

원래는 KPOP, K드라마 홍보하는 부스인데 지금은 LCK(롤드컵?) 홍보랑 반반으로 운영중입니다.

VR체험관이랑 스튜디오형태로 되어있어서 노래랑 조명 바꾸면서 춤출수도 있어요.

(스탭이 있으면 직접 해주기도 하고 없으면 관람객이 변경해도 무관)

이것도 무료이고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KLMA 정말 감사합니다!!

떠나기 전부터 감사하고 즐거운 여행이네요^^

추가로 식사는 외국인 말로는 여기가 유명하다네요.

[네이버 지도]

토속촌 삼계탕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https://naver.me/GGUtRyKZ

여기도 많이 간다 합니다.

[네이버 지도]

백부장집 닭한마리

서울 종로구 삼봉로 100-1

https://naver.me/G2VwqSQS

@구해줘나부터 ....되니까 해주는거 아닌가요??

전에 보니까 미국 뉴욕에서 일하는 여자 브이로그 같은거 영상 올라왔던데

업무환경이 한국보다 훨씬 더 헬이던데요. 퇴근 후 저녁먹는데

회사에서 연락와서 밥도 다 못먹고 다시 회사들어가더라구요

미국회사라고 우리나라보다 복지 좋고 노동권 보장??잘 되는건 아닌듯 싶어보이던데요

@구해줘나부터 
저 글에는 회사 직원 포함 6명 파티라고 되어있네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3명정도가 방문했을때, 한국에서 지사장 - 부장 - 대리 이렇게 라인업 짜서 가는게 그렇게 드문일인가요? 

전 직급이 낮을 때 드라이버로 차출 많이 되었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나가는걸 좋아해서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회사마다 분위기가 달랐겠지만, 미국 회사 3개를 경험하셨는데 커뮤니케이션에 참여를 안하셨다면, 부서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저는 마케팅쪽에 소속되어서 그런 경험이 많은 것일 수 있겠네요.

@묘묘바라기 해당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외국계는 헬이라기 보단 "능력주의" 성향이 더 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편하게 가시는 분들은 진짜 편하실 수 있고, 더 높은 곳을 노리는 분들은 더 지옥같은 환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근데 주말에 의전나가는건 개인적으론 재밌기도 하고, 또 사내의 입지나 커리어 성장에도 도움이 되어서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마지못해 나간다면 주말 연장근무가 되겠지만요.

그리고 역시나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면, 진짜 배울게 많아서 저는 늘 좋았습니다. 

@구해줘나부터 
음.. 솔직히 외국계 다니셨다는거 없는 이야기죠?

그 파티가... 그 파티가 아닙니다. 

부서나 직종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금의 문해력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뭐가 돼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지금까지 제가 속했던 조직에만 통용되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마케팅이나 기획 파트는 기본적으로 글로벌로 소통할 일이 많습니다. 반대로 로컬의 파트들은 아무래도 국내에서 소통할 일이 많겠죠? 

그런 이유로 마케팅쪽은 언어능력이나 외국에서의 학력을 보고 뽑을일이 많고, 그러다 보니 의전도 마케팅과 지역관리자가 함께 갈 때가 많습니다. 

@구해줘나부터 앞으로의 삶에서 더 즐거운 일이 많도록, 밝은 방향을 보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구해줘나부터 시티투어 = 파티드립은 참 신박하군요.

게임하는 초딩도 알법한 파티를...

@구해줘나부터 해외법인에서 한동안 근무경험 있고, 현지 바이어들 데리고 한국 출장도 같이 왔었습니다. 이 경우에 계획은 현지에서와 한국 로컬 모두 같이 계획 세우고, 한국 현지직원들이 당연히 의전 지원 나오는데요?

주말 끼게 되면 어차피 바이어들이나 손님들은 일정이 없거나 한국 현지 상황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일부 양해는 구하게 되지만 한국 현지 직원들이 의전 지원 나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어느 누가 한국에 손님 처음 왔는데, 주말 나 바쁘니 알아서 시간 보내세요 하나요?

@카논 얼마전에 되게 파티에 대한 재밌는 드립을 보았습니다.

"DJ! DJ! Pump this party" 는 "김대중 대통령님, 이 당을 부흥시켜 주십시오" 라고 해석된다고....

@모두의마음속 
저도 되게 변방의 제3국에서 1년 정도 근무한적이 있는데, 한국인 분들이 출장오시면 일단 그냥 반갑지 않나요? 

너무 현지 생활이 무료하다보니, 한국인이 오기만 해도 전 신나서 주말이고 저녁이고 다 비워놓고 놀러다닐 플랜 짰는데 하하하하하

@박곰곰o 제말이 그말입니다ㅎㅎ 게다가 전 단신부임이었어서 더 외로운 부분도 있었고, 출장 오시면 제 시간 비워서라도 투어시켜드리고 최대한 많은 경험시켜드리려고 했었죠

@박곰곰o 저도 미국계 기업인데 님말씀이 100%정확합니다. 저도 간혹 타지역직원들 한국오면 관광시키곤 했죠 코로나때는 없었지만. 친분 쌓는게 꽤 중요하거든요 매일 얼굴보고 일하는 사이도 아니다보니

@구해줘나부터 

끝까지 강단 있게 고집 피우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미국 출장가서 회의하고 현지사 대표,임원,실무자들과 늦게까지 식사 같이 하고 그럽디다~

네~ 비추 접니다~

@구해줘나부터 
비꼬는거 너무 없어 보입니다. 

경험 못한 세상이라고 없는게 아니에요.

아니 애초에 먼저 "미국인 회사 3개 경험했다" 라고 하셨는데, 본인 이야기가 아닌거였나요?

@구해줘나부터 또또또또 비꼬신다... 

전 제 직장에는 자부심이 없지만, 업무와 역량에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일이나 영전도 즐겁구요. 

아직 올라가기에 바빠서 현타까지 걱정할 레벨은 아닙니다만,

전 지금 같아서는 가는데까지 가보면 스스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것에 자랑스러우면 자랑스러웠지 현타는 안올 것 같습니다. 

혹시 현타를 느끼고 계신다면, 돌아볼 건 스스로 밖에 없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생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