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처가)부모님 모시고 와이프와 다낭에 다녀왔습니다.

총 비용 : 8,635,360원

항공권 :  5,513,400원(프레스티지 4,370,800원 / 일반석 : 1,142,600원 각 2인)

숙소(신라 모노그램 - 그랜드 레지던스) : 1,456,224원(3박)

바나힐 입장료 4장, 유심 2개 : 22만원

공항 주차료 : 36,000원

1일차 : 약 500만동

공항 환전 100$ : 230만동

공항-호텔 픽업(클X 사이트) 20,400원 / 팁 10만동

호텔 한시장 택시 : 22만동

<한시장>

환전 SOAN HA 30만원 : 5,333,000동(888,000동/5만원, 조금 더 줌)

옷(여성 원피스 2개, 남성 셔츠+반바지 2개) : 45만동

슬리퍼 5개 : 75만동

아오자이 2개: 90만동

여성용 창넓은 모자 2개: 22만동

남성 팬티 10개 : 20만동

목짧은 양말 11개 : 10만동

지갑(전통문양) 2개 : 4만동

콩카페 4잔 : 164,000

한시장-헬리오 야시장 택시 : 6만동

석식(닭다리, 꼬치, 볶음 쌀국수+우동, 음료) : 34만동

헬리오-호텔 택시 : 20만동

호텔 샴페인 : 125만동

2일차 : 약 750만

<바나힐>

호텔-바나힐 : 60만동

음료 : 225,000동

<롯데마트>

환전 롯데마트 35만원 : 602만동 / 100달러 : 230만동

바나힐-롯데마트 : 40만동

중식(냉면, 비빔밥) : 55만동

롯데마트 쇼핑(기념품, 간식 등) : 270만동

롯데마트-호텔 택시 : 20만동

마사지 2인 : 864,000동

마사지(롯데마트 주변)-호텔 택시 : 20만동

호텔 석식 : 180만동

3일차 : 약 460만동

<한시장>

환전 SOAN HA 100달러 : 2,355,000동

호텔-한시장 택시 : 21만동

옷, 기념 구매 : 210만동

콩카페 2잔 : 67000동

한시장-호텔 택시 22만동

<선짜야시장>

호텔-선짜 택시 : 19만동

석식, 음료 : 156만동

선짜-호텔 택시 : 21만동

4일차 : 약 190만동

호텔 체크아웃 : 46,000원(룸서비스, 85만동)

호텔-꼰시장-택시 : 50만동

캐리어 20인치 : 50만동

다낭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몇몇 의아한 지출내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택시비는 부모님과 함께라서 큰 차량을 선호하였고, 팁에 대해서 후하게 지불하였습니다.

식사는 첫날 현지식을 맛보신 후 한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조식으로 나오는 평범한 쌀국수 국물도 못드시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극심하여 한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위 지출내역과 연결된 일정을 보시면 부모님께서 가신 곳 중, 바나힐과 호텔방 둘 외에는 모두 싫어하셨으며,

높은 기온과 음식 냄새, 오토바이에 준비한 계획을 거부하여 일정을 줄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호텔방에서 쉬시다가 야시장가셔서 구경 좀 하시고, 기분에 킹크랩(눈탱이 100대) 주문 후 또 후회. ㅋㅋㅋ

여행에서 비행기까지 일반석에 저가항공이었다면, 완전 최악의 여행이 되었을거라 예상합니다.

큰 마음먹고 돈 ㅈ랄해서 효도하겠다고 했는데, 

이번 여행으로 인하여 크게 깨달은 교훈은 여행은 아내와 둘이서만 가자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국내가 되든, 해외든 절대 같이 안가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부모님은 그냥 패키지로 두분만 보내드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