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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여건상 지금 아니면 안될거 같아서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초2 아이와 함께 21박 여행 중입니다. 신행을 이태리 왔었고, 허니문 베이비가 생긴 곳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코스별 주목적은 로마 콜로세움 > 토스카나 지방 농가체험 > 피렌체 쇼핑 > 스위스 융프라우 > 파리 디즈니랜드, 루브르 > 영국 토트넘 경기 관람, 레고랜드입니다. 올 초 세부, 이번 유럽 항공권 구매하며 느낀점은 항공권 구매시 최대한 빨리하는게 낫다는 것입니다. 여행을 계획했다면 바로 항공권 며칠 살펴보다 사는게 낫다고 봅니다. 여행지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엔 60일 이전이 싸다는 것은 못 느꼈습니다. + 어플은 스카이스캐너가 제일 저렴한 항공권을 소개시켜줬는데, 호텔스컴바인,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인터파크도 비교해보세요. 대한항공 직항으로 셋이 총 467만원 지출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비싸졌고, 출국 3주 전쯤엔 직항 자체가 없고 1회 경유로 700만원까지 올랐더라구요. 사진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사이프러스 나무 보러 가던 중 찍은 일출입니다. 정보는 유랑과 블로그에서 많이 얻었고, 아는 것은 많이 없지만 궁금한점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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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숙박은 최대한 저렴한 곳으로 아고다, 부킹닷컴, 에어비앤비에서 찾았습니다. 미리 예약하면 싸고, 가급적 무료취소 가능한 걸로 잡으세요. 출국 전까지 변수가 생길것을 대비해야합니다.
일정은 여행책자 두세개 빌려서 도시별로 일정 며칠이 필요한지 계산했습니다. 원래 폼페이도 가려다가 아이에게 맞지 않을것 같아서 스위스를 하루 추가했습니다.
며칠정도 가실건지, 아이들은 몇살인지에 따라 일정을 세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크게 입국나라, 출국나라를 정하고, 나라별로 가고 싶은 도시를 정하고 각 도시별로 며칠 있으실건지 정하면 큰 루트는
짜게되고, 이후 도시별로 어떻게 이동할지, 하루하루 시간대별로 어떻게 움직일지 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