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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용산에서 7시30분 KTX타고 여수엑스포역에 10시 20분에 도착
투어버스 1코스버스가 10시 30분이라 차를 놓칠까봐 조마조마했지만 여유롭게 탑승
오동도 (볼거 없네요)
진남관 (공사중이라 구경못함)
벽화마을 (볼거 없네요)
이순신광장 (볼거 없네요)
해양수산과학관 (쏘쏘)
항일암(추천합니다)
하멜등대/하멜전시관(별거없음)
돌산공원 (저녁에 가면 괜찮음)
항일암하고 돌산공원 2개 말고는 비추네요.
2일차
여천항에서 배타고 들어가서 금오도 비령길 3코스 트래킹
정말 아무대나 찍어도 작품이 되는 사진을 건질 정도로 좋음.
다음에 여수 방문을 한다면 2박3일 정도 잡고 1-6코스 전부 돌고 올 계획
스카이타워 (입장료 2천원 받는데 왜 받는건지 이해안감, 호구잡히기 싫으면 올라가지마요)
금오도 비령길 초강추합니다.
숙소는 꿀잠호텔에서 묶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평일 4.5만 주말 6.5만에 잡았네요.
옥상에서 야경이 좋고 여수엑스포역 근처랑 빅오쇼도 보일거 같음. (비와서 빅오쇼가 취소되서 못갔다는)
3일차
선암사에서 송광사를 넘어가려고 했으나 포기
보리밥집에서 밥이나 먹고 빽할라고 했는데 이정표가 잘못되서 장군봉 바로 아래 쉼터까지 올랐다는
혹시라도 선암사에서 송광사 넘어가려고 하시는 분 비추합니다.
보리밥 먹고 선암사로 돌아가는 길에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절대 내려가지마요. ㅠㅠ
마을 2개를 지나야 겨우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는 (1시간 반정도 걸은듯 ㅠㅠ)
보리밥집도 가격은 저렴하나 이거 먹겠다고 갈만한 정도는 아닌듯.
선암사도 비추네요.
차라리 선암사 버리고 61번 버스인가 타고 고인돌 공원-송광사-낙안읍성 이코스로 가는게 난듯.
낙안읍성 (정말 볼거 없음)
아랫장야시장 (밤에 간단하게 술한잔 하기엔 괜찮음)
4일차
드라마 촬영장 (볼거 없음)
국가정원 (추천합니다. 안에 동물원 꼭 가보시길)
순천만습지 (추천, 용산전망대까지 올라갔는데 굳이 올라갈 필요는 없는 듯)
순천역 근처 숙소들은 저렴하네요.
주말인데도 야놀자 어플로 만원 할인 받으니 3.5만원에 침대는 없었지만 구했네요.
순천가시는 분은 통합이용권 구매필수입니다.
1박 2일 사용가능해요.
전 당일만 사용하는 건줄 알고 첫날 낙안읍성갔는데 아쉬웠다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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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볼거없음...;; 근데 외지사람들 유치를 오로지 버스킹이나 낭만포차에 의존해서 끌여들이긴하는데
막상오면 뭐없는게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