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죠 준비하면서도 재밌고 힘들고해서

나중에 되돌아 보면 추억이더라구요.

적절히 섞는것도 가능해요. 한국인 현지 투어 많이 있습니다.

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 등등의 패키지 일정을 참고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허니문과 패키지의 다른점은

패키지 : 남녀노소, 정해져있는 일정 파리 휴가가 2주여서 6박 9일 상품에서 1일 더 늘리고 싶어요. 같은 원하시는 일정을 불가능하고, 숙소의 비용을 아끼고, 많은 도시를 넣으려 하기에 열차박 또는 차량박으로 새벽에 이동을 합니다. 숙소도 시외곽에 차량 이동중 모텔같은곳에 자고, 원하던 여유로운 유럽 일정이 아니라 사진찍고 이게 뭔지도 모르고 다음 행선지를 향해 부랴부랴 차량 탑승을 합니다. 게다가 가이드의 수익을 위해 권하는 옵션과 쇼핑은 사람을 피곤한 와중에 미치게합니다. 물론 반대로 장점은 인천부터 가이드가 같이 간다는 점이지만 모두 개인 비용에 가이드 숙식,식비 등의 비용이 녹아져 있습니다. 출발한달전 모객이 안되면 취소됩니다. 그럼 얼마 안남은 일정에서 부랴부랴 항공+호텔 + 일정 짜기도 어렵고, 낙동강 오리알되는거에요

허니문 : 허니문은 일단 신랑신부님 일정이 자유롭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세세하게 꾸며야 제대로된 관광이 되고 일하랴  촬영하랴 촬영한거 찾으러 가랴 웨딩홀에 웨딩업체 가서 웨딩드레스부터 해서 일정조율하랴 정신 없다가 갑자기 유럽에 떨어지면 피곤에 쩔은 상태로 제대로된 투어도 못하고, 일정이 망가지면 상대방이 쉬고싶어했는데 자기 주도로 유럽을 원해서 가면 그 원망 다 원했던 사람에게 다 돌아오고 결국 싸웁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은 허니문 여행사에 큰틀만 짜는겁니다. 항공 + 호텔 + 도시들 각각 몇박으로 기준선을 세워놓고, 견적을 주면 거기에서 가이드, 공항 -> 호텔 픽업, 박물관 설명 가이드, 스냅촬영을 원하는 부분만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내가 가고싶었던 카페나, 레스토랑, 유적지만 호텔에서 어떻게 가고, 입장료 얼마고 이부분만 일일 별로 고민하면 되니 부담이 많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ps. 제발 싸우고 이사람이랑 앞으로 같이 못살겠다면서 울면서 돌아가겠다고 현지에서 담당자에게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시차도 반대인데 자다가 국제전화 받고 내일 티켓 알아봐달라고 해도 못알아봐 드리고 무슨말하는지도 귀에 안들어와요. 아 제발... 1년에 몇팀 있어요...아 죽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