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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그호이어 캘리버6 모델을 소유중입니다. (해외구매)
몇년전, 술에취해(ㅠㅠ) 놀다가 앞에 물에 뛰어들어가는 바람에(풀빌라)..멀쩡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점점 안맞는현상이 있어 종로 시계골목 시계동*에서 문의했더니 오버홀하면 괜찮을거라고 해서.. 오버홀+폴리싱 한번 했었구요.(10-12만?)
좀 괜찮은것 같다가 요새 다시 1시간에 10초쯤 오차가 생겨서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매장에 맡겼더니 명보로 보내서 점검해준것 같은데, 무브 진동수가 280-300이 정상치인데 260정도로 낮고, 기름이 건조되었고.. 해서 분해소제(조립 세척 윤활 재도포 및 파워리저브 방수 재확인 등) 해야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날짜창도 틀어지는데, 문자판 뒤에 고정을 시켜주는 침 두개가 부러져있어서 해외 부품조달 등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비용은 40수준이 될거 같은데, 명보에서 그대로 해야될지 아니면 혹시 태그좀 전문으로 봐주실 수 있고, a/s 개념으로 재발시에도 좀 확인해주실 수 있는.. 그런곳 있을까요?
시계포럼분들 가지신 멋진모델에는 못미칠지 몰라도 저한테는 제일 맘에드는 시계라서요.. ㅠ
의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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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도 그러지 않을까요? 의미있는 시계면 정식 보내서 살리는게 제일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