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 카시오니 비추폭탄 받을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불매는 개인선택이니 간단한 정보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네이버쇼핑에 '오셔너스 롯데백화점' 검색하면 모델이 몇개 뜨는데 구형모델이 많지만 P1000이나 S3001 모델은

 꽤 신형입니다. 이 두 모델을 추천하고 싶네요.

P1000은 후속기인 P2000이 꽤 다른 컨셉(다이버)으로 출시되긴 했는데

나침반 기능이 있고, 풀아날로그에 거의 논크로노임에도 불구하고 알람과 타이머 등 다기능이 있는 모델입니다. 도구없이 버클단에서 줄길이 미세조정도 됩니다.

동가격대 일제 티타늄 쿼츠 모델들이 대부분 스크류백이나 스냅백이지만 이 모델은 패널백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자라쯔 연마가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을 보자면 P1000 일반모델이 카드할인 5퍼 반영시 622,440원이며 일본 양판점 가격은 기본 81,170엔입니다.

(면세나 포인트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기본 가격과 비교)

DLC모델인 P1000B는 766,080원, 일본 쪽은 103,530엔입니다. 가격차가 꽤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보통 동일 모델에 DLC가 들어가면 최소 2만엔이 붙는데 한국가격이 매우 착합니다.

다음은 S3001 만타 모델입니다.

3000시리즈는 출시된지 꽤 되어서 일본내 신품판매는 드물 겁니다.

만타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크로노 기능이 있고 오셔너스 라인업 중에서도 상위 라인업이죠.

 다이얼이 광활해서 실제로 보면 시원시원한 느낌이 있습니다.

S3001 모델이 기본 모델과 다른 점은 베젤이 세라믹으로 되어 기스에 강하다는 점 입니다.

 일반 메탈시계 차보셨던 분들은 아실겁니다. 좀 차다보면 유광베젤이 기스투성이가 되어서 폴리싱을 고민하지요.

이점 외에는 기본 모델과 스펙은 동일합니다.

가격은 이 모델이 일본 양판점에서 판매 종료될 때의 가격이 135,560엔이네요. 네이버에서는 카드할인시 871,420원입니다. 이가격은 현행 시티즌 AT8040을 대행구매 한다면 나올 만한 가격인데 이가격으로 오셔너스 상급 모델을 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는 P1000B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판매글에는 진열상품이라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다고 하였는데 저는 받아보니

새비닐이 다 붙어 있더라구요. 근데 진열을 오래해서 그런가 접착성분이 시계줄에 좀 붙어서 퐁퐁으로 씻어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방위표시 링의 스퍼터링이 각이 져서 빛에 반사되는 게 상당히 예쁩니다. 툴워치 느낌이 물씬 나구요. 저는 일반 TIC 도금 모델도 소유하고 있는데 TIC 모델에 비해서 착용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손목에 쫀쫀하게 붙는 느낌이 나네요.

사진과 함께 이만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