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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땜에 미치겠습니다..53
- 힝구리퐁퐁
- 등록일 2023-09-25 16:16
- 조회수 1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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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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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밀
원래 어머님들이 그럽니다. 본인은 누가 요즘 음식 차려 먹냐고 밖에서 사먹자고 시댁가면 그러던 분이, 며느리 보자 집에서 차려먹어야 한다고 나가기 싫다고 하심..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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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임
진짜 어른들 생각지도 못한부분에서 꽉막히면 답이없죠..
있던정도 다 떨어져 나가는데 어려운 부분도 아닌데 조율안되면 강하게 나가야 할 것같습니다. ㄹㅇ 초반 쓸대없는 자존심 내새우는거면 바로 효과보실거에요. 친정집 상황이 있는데 설명드리고 해도 어머니가 명절 당일은 남자 집에서 지내야지 라는 이유로 답정너로 오라고 억지부리는거면 진짜 이기적이고 개인적인겁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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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구리퐁퐁
저는 조율할 부분은 조율하지만 아닌 거 같은건 다 부딪치는 편이긴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요. 근데 앞으로도 이게 계속될거라생각하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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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프린스대디
아들 보내는 엄마의 마음이 심술부리는거 같은데. 항상엄마편이라고 옆에서 애교좀떨면서 엄마비위좀 맞쳐줘요.... 엄마도 여자고 내아들뺏어간 며느리 질투합니다 엄마앞에서 엄마편척 마누라앞에서 마누라편인척 둘앞에서는 줄타기잘하시고... 여튼 결혼축하드립니다 ㅎㅎㅎ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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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구리퐁퐁
저런 얘기를 들었을 때 화부터 먼저 나는데 애교가 나올 수 있을까요??!ㅠㅠㅠ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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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프린스대디
잘참고 한번해보이소..ㅎㅎㅎㅎ
왠만한엄마들 아들 애교에 눈녹듯녹습니다. 후배님이 잘못하면 본인은 아들이라 순간미워할수있어도 그미움은 와이프한테갑니다. 그러면 와이프하고 싸우고 결혼생활괴로워집니다 ㅎㅎㅎ.. 시댁가서 엄마먼저챙겨줘요.. 와이프안섭섭하게 말잘하고
202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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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락
@투프린스대디 애교가답인가요? 고민이무척되네요ㅠ
저도 비슷한 유사간접경험을해서 제차례가되면 강하게나가야지 맘먹고있는데. 저라면 위상황에서 아이고 무슨 생전 제사지내지도않으시고 시댁 묘소도한번안가시는분이 이제 시어머니되실려니깐 그런거 지켜야지싶으세요?
이말할거같은데.... 말그대로 기선제압들어가는거니깐 오히려 더 선을 그어야하지않을까요?
202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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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두개골
@힝구리퐁퐁 투프린스대기님 말씀에 백번이고 더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거 정말 퐁퐁님 어머니 진심에서 우러나오는거 절대 아닙니다. 어머니가 그런줄 모르고 크셨다면요. 진짜 질투아닌질투 묘한 그런거랍니다 거기에 큰소리내며 화내지마시고 조근조근 이야기, 그래도 안되면 한탬포 쉬고 다음에, 나는 엄마 아들이고, 엄마 편이라는걸 보여주는게 중요해요. 그런 말 한마디..그런거예요 ㅎㅎ 엄마말씀은 듣지 않으시더라도 절대 큰소리내며 싸우진 마세요 화가나면 그냥 네 하고 돌아서는게 훨씬 났습니다 ^^
202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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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지런씨
화를 내든 애교를 떨든 엄마한테 벌써 여지치마폭에 쌓여 팔푼이 다됐다는소리 들을꺼 같아요..왜냐하면 엄마 마음가짐이 이미 그러니까요..엄마도 뒷통수 맞은 느낌이 들수 있겠지만 그래도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봅니다.. 비위를 1년 맞추든 2년 맞추든 결국엔 언젠가 들을 소리 빨리 듣고 끝내는게 낫죠
202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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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이
닉이.... ㅠ
202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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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h9000000
부모님이 결혼할때 도와준게 많았으면 요구도 많아지시던데......일절 도움안받고 하고싶은대로 하시던지 아니면 걍 따르세요
202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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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지옥문 시작 이네요 버텨요...
202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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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딴 식으로 할거면 명절에 아예 아버지만 밖에서 따로 뵙겠다 하세요 미친건가? 자기 남편은 시어머니 성묘도 못하게 하면서
202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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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누구냐?
엄마도 안갔으면서 며느리보고 오라는건 무슨 심리일까요?
202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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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미살어요
오래못가겠네요. 가족때문에 많이들 그래요
202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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