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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노산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7
- 아이엔쥐
- 등록일 2024-01-05 15:04
- 조회수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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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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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형
40대 넘어가면 병원의 도움이 있어야합니다. 일단 산부인과를 가보시죠.병원에서 생리주기에 따라 지정해주는 날짜들이 있을거예요. 하지만 노산이라 시험관임신을 추천할겁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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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엔쥐
여자한테 안좋다고 해서 시험관까지는 안할 생각입니다. 안생기면 둘이 재밋게 살려구요 ㅎ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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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형
주변에 40대 넘어서 출산하신분들이 네분 계세요. 출산당시 41~46세.
현재 모두 아이들 잘크고 있고요. 네분 모두 첫아이였는데 한분은 자연임신에 자연출산. 나머지 세분은 모두 시험관였습니다. 세분 모두 3~4회씩은 실패 유산하고 결국 성공하셨죠. 그렇게도 강직했던 형님들이 아이때문에 제앞에서 우는걸 그때 처음 봤었네요.
안생기면 두분이서 재미있게 산다... 그런 알콩달콩한 인생도 재미있겠죠. 해당 케이스도 두커플이 계세요. 하지만..주변인들은 모두 느끼고 있습니다. 여전히 아이를 원한다는것. 지인들 아이들이라도 보면 본인아이가 아님에도 그렇게 살갑게 대해주세요. 그래서인지 그 정을 강아지에게 쏟아붓더군요. 두커플 모두요. 서로에게 줄수있는 사랑과, 자식에게 주고 자식에게 받는 사랑은 다른거라고 봅니다. 어느 한쪽으로 인해 다른쪽의 빈자리를 채워줄수 없는.
지금의 생각으론 안생기면 어쩔수없다라고 하셔도 후에..5년이든 10년이든 그 후에 있을지도 모를 후회를 생각해서라도 시험관이라도 최선을 다해 시도를 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어쩔수없었다라고 하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지금의 판단과, 시간이 흐른후의 판단은 달라질수도 있음을 꼭 유념하세요.
물론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거겠지만요. 일단 산부인과는 한번 가보세요.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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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쥐
@왕십리형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한번 임신을 해보니, 결혼전에도 어느정도 늦은건 알고 있었는데 욕심은 생기더라고요. 저희 회사 부장님은 와이프가 암으로 자궁을 들어냈는데, 개 열심히 키우십니다. 아이에 대한 미련이 많으시더라고요 ㅜㅜ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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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많이하면할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