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연애 입니다.

은혼식까지 3년 남았네요.

얼마전 22년째 결혼기념일을 무사히(?) 마쳤는데, 25년째는 크루즈 어떨까라고 물어보내요.

아내몰래 적금을 들어 서프라이즈를 해야하나? 코로나는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데, 할말하않(?)

친구한테 말하니, 그래도 여행 함께가자고 하는건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랑 가겠다고 말한건 아닐수도 있잖아? 했더니 갑자기 놀라는 친구의 얼굴에 또 서글퍼지더라구요.

아이디어 있으신분, 팁 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