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포럼 입니다.

연봉이 중견이상급인데 중소라구요?

네 중견입니다.

중소와 중견의 차이를 지금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연봉으로.보는 중견과 중소의 차별점이

있나요?

강성노조가 있다고 하셔서요;;;

네.강성노조이긴 합니다.

강성=민주노조 라는 인식이 있기에...

그런데 어떤게 강성인진 모르겠네요

파업해본게 언제였던지 기억도.없어서...

합리적 판단을 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는 과정이 있어왔고

업계100년 가까이 유지해온 창업주 회장 마인드가

노동조합 존중이기에

솔직히..강성이라고 부르긴 부끄럽지만

민주노조이기에 강성이겠죠ㅎ

민노라서 강성은 아니구요... 노사가 원만하게 협의해서 일할수있음 좋은거죠

아무리 사측이랑 호의적이라도 금속노조 소속이면 상급단체에서 퇴짜놓으면 합의했던것도 깨지는거 아닌가요?

중소기업맞나요?

협력사 포함입니다.

협력사인원이 150~200정도에요

연차9개시작 매년1개추가적립

월차 매달1개,일년12개

주5일.

밥정공휴일.중복휴일적용

노는날이...참 많습니다ㄷㄷㄷㄷ

중간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주간연속2교대를 시행하며

중간 휴게시간(2시간 근무10분휴식)을 

배제했습니다.

중식시간은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였습니다.

줄인시간 만큼 생산을 보전하고

생산을 보전한만큼 임금을 보전하여

예전12시간 맞교대 수준의 임금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현기도 비슷하게 돌아요

인사는 회사권한은 맞습니다만

보통 단협에 노조간부의 인사발령(부서이동 업무배치등)은 노사 합의나 협의사안으로 규정하지않나요? 노조활동방해가 될 수 있어서 보통 그렇게 ... 제한하는

일안하는거는 말도안되는 행동이고요

노조간부의 인사발령은

합의사항으로.표기가 되어있지만

부서간 이동=숙련된 작업자의.변경=생산성저하로

이어지기에 특별한 사항(본인희망)이 아니면

일어나지 않습니다.(부서간 업무가 상이함)

다만 부서내 공정이동은 부서장의.권한임에

별도 합의는 필요치 않고요.

결론은 합의사항은 노조간부에 대한 인사발령시

합의하게끔 되어있으나

제가 기억하는 10년이내엔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결국 사무화된 조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로 복지기금이란자체가 없습니다.

어떤복지비용이든 전부 세금따로내고 연봉에 포함입니다.

아..그렇군요

전 당연히 복지기금이 존재할꺼라 생각했는데..

그럼 성과금도 모두 포함이겠네요...

특근이 워낙 쎄니..

부족분을 특근으로 맞춘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하지만 우리 사업장은 평균연령이 높습니다.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은지도 꽤 오래되었고

곧 있으면 정년퇴임이 본격시작되기에

지금의 평균연봉이 유지되기보단

하향으로 돌아설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임금 선순환구조로 가기전 마지막 고비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