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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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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붐붐쉐킷
1번질문은.. 대출도안되, 청약도안되,, 지주택/재건축/재개발 투자를 하고 싶은데 지주택은 토지매입 리스크가 크고.... 재건축/재개발도 언제될지모르고.. 시행사 직원들 친분이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친해질 방법이 있겠는지요 ㅠㅠ 2번은 시행사 15년 하면서 투자는 많이 하셔서 재산좀 불리셨는지요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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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로파피터
댓글감사합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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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같은건 규정이 확실히 있어서 규정 베이스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어찌보면 사람이 하는 일인 것 같은데(제가 가진 입주권 건축심의 보면은..)
이런 리스크에 대해서 어떻게 미리 대응하고 예측하는지가 궁금하네요.
역시 어럽네요.. ㅎㅎ
전 아직 30대라서 한 10년은 더 공부하면서 도전각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스크 관리요?
리스크 포함해서 검토해서 진행하는거지만
사실상 시행사의 리스크관리는 사업 들어간 후인거지 님이 걱정하는 종류의 리스크 관리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사업 가는 과정을 심플하게 보여드리면
시행사 과장, 차장급들이
지번 설계사에 던지고 징징대면
사장들이 콜 넣고 일정 던지고
그러면 저희같은 도시팀에서 검토서 작성하고 건축팀에서 엑셀개요 뽑아서 회신 나가고, 수주이력 있는 업체면 배치깔아서 함께 나갑니다.
그러면 시행사에서 무적의 사업성 검토 엑셀시트에 위 엑셀개요 때려넣으면 사업성검토 나옵니다.
이 모든 건 당연히 노페이구요.
대형은 이 짓을 6-15개 정도 설계사에 던져 검토서 수집 한 뒤에
검토내용이 가장 많이 겹친 방향의 검토서를 추려서 그 중에 가장 페이지 많이 채워주고 도면 비슷한걸로 만들어준 페이퍼로 임직원 보고하고
컨펌나고 나면 그걸로 간단하게 계획안 좀 보여달라고 요청하면
설계사는 막내들 이삼일 날 새워서 스케치업 cg라도 렌더 걸어서 제안서 형태로 재작업해서 내보냅니다.
여기까지 당연히 노페이구요.
이 짓거리를 1000개 하면 4건 정도 사업 보낼만한게 나오고, 이짓을 10,000개 하면 4건 정도 실제로 사업 까지 갑니다.
PF OR 브릿지 이자 20%임 100억 빌리고 이자 1년 이자 20억 낼래? vs 사과박스 가따줄래?
이 선택이 가장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