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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코로나로 인한 초중고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을 위해서 윈탭을 고려중이신 선생님이 계신다면 제 대답은 윈탭보다는 다른 방법이 좋습니다.
먼저 굳이 줌을 이용하지 않으셔도 되는 경우에는 녹화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녹화라는 과정이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실시간수업의 경우에는 제대로된 수업을 진행하려면 추가비용지불이 일어날 수박에 없네요.
줌 이나 다른 방법을 써서라도 실시간으로 수업을 반드시 해야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추천드립니다.
1. 아이패드(애플펜슬을 지원하는 기기) 또는 갤탭s6를 이용한 수업
제가 아는선에서는 비용적으로 가장 무난하게 가능한 방법입니다.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아 확답이 어렵지만 아이패드 프로 또는 갤탭 s6선에서는 수업을 진행하는데 펜을 사용여부를 떠나서 화면공유기능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무난하게 수업진행이 가능합니다.
2. 트위치 등의 플랫폼에서 캠방이 가능한 수준의 데스크탑 + 액정 타블릿
최신세대의 팬티엄 프로세서에 gtx 1650정도 그래픽, 8gb램이 들어간 성능의 데스크탑으로 구성하면 끊김이나 팅김이 없이 수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직접 판서를 하시는 것을 원하신다면 윈탭보다는 xp-pen이나 유지코리아 등에서 액정타블릿을 구입하는 쪽이 좋습니다.
수업시 판서용으로 추천드리는 프로그램은 ppt자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pdf로 변환하여 drawboard나 xod의 이용
순수 판서인 경우에는 원노트입니다.
3. 최고사양의 컨버터블 PC
i5 - 8세대 이후 버전의 cpu에 내장 그래픽카드가 들어간 윈탭이나 펜이 되는 노트북들의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제품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격이 상당히 고가인 관계로 쉽게 추천하기는 힘드네요.
4. 2번 수준의 (무선랜이 되는) 데스크탑 + 윈탭 또는 펜이되는 윈도우 제품
구입하시는 경우라면 추천드리지 않고 이미 이정도의 기기가 있는 경우에는 부족하지만 추천할 수있는 방법입니다.
윈탭의 화면을 윈도우 내장 연결앱등을 통해 데스크탑으로 띄우고 이를 다시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방법입니다.
번거롭기도하지만 2번에 걸쳐 화면의 전송하여 보여주게 되기 때문에 먼저 화면의 열화가 많이 발생하고 지연이 심해집니다.
온라인 수업관련해서 할 말은 많지만 수많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 힘내시라는 말만 하는게 제일 좋을 듯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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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젤
1번을 아이패드와 갤탭s6로 적은 이유는 그나마 저비용으로 안정적으로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학교의 컴퓨터들을 업그레이드를 한 후 저렴한 디지타이저를 사용하는게 최선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