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전도 이어폰에 대해서는 수년 전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짧은 사용시간 등으로 한동안 관심을 안 두었는데
최근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길래 몇가지 제품을 뒤져보다
피스넷에서 나온 프리본이라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직은 1주일 정도 사용해 봤지만 예상대로 다양한 장단점이 나타납니다.
우선 제품의 포장은 매우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박스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입니다.
속에 다시 투명 커버가 있고 본체, 그 밑에 설명서, 귀마개,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본체, 사묭설명서, 귀마개, 충전케이블(마이크로5핀)
바로 충전을 시작합니다. 충전 중에는 빨간색, 충전 완료 시 푸른 색이 켜집니다.
충전 완료하고 페어링을 합니다.
아래 사진은 본인의 휴대폰인데 워낙 많은 블루투스 기기가 페어링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는 피스넷 제품도 2개가 더 있습니다.
피스넷 제품은 가성비 측면에서는 아주 좋은 편이라 사다보니 여러개를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피스넷 Circel은 스피커인데 2014년에 구입했는데 지금도 사무실에서
주말 근무할 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스넷 FreeSound는 차에 두고 주로 헬스장 가서 운동할 때 사용하는 편입니다.
블루투스 기기 페어링을 한두번 정도 해 봤으면 페어링은 바로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골전도 이어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이유는
- 새로운 방식이니 사용해 보고 싶다는 것과
- 청력을 조금 보호할 수 있다는 것,
- 그리고 운동 시나 보행 시에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물론 골전도이어폰의 일반적인 단점은
- 동일 출력 일반 이어폰보다는 음량이 낮다는 것,
- 저음이 저하되어 전체적으로 음질이 떨어진다는 것
정도 일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높은 수준의 음악을 듣는 것은 아닌 관계로
위와 같은 단점은 다른 장점들이 충분이 커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블루투스 무선 기기를 사용할 때 무엇보다도 사용시간이 긴 제품을
선호합니다.
물론 자체 배터리 용량도 커야 하고, 전력 제어 기술도 좋아야 하겠죠.
피스넷 프리본은 이어폰 재생기간이 8~10시간으로 제시되어 있으니
나름 사용시간이 긴 편인 것도 마음에 듭니다.
제품은 전체적으로 무광 계열 색상이고 마무리는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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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전도도 사실 청력에 영향이 가고 두통, 피로가 있다던데
솔직한(?) 후기로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