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순정 충전기 충전 속도가 너무 느리고 불만족스러워서 여기저기 고속 충전이 되는 모델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때맞침 11번가에서 클레버 타키온 행사를 했고 원래 생각하던 금액보다 저렴하게 구매했네요.
처음 택배를 받아보고 개봉을 했을때는 생각보다 큰 크기에 놀랐습니다.
행여 차량 시거잭에 꽂아놨을때 거추장스럽게 튀어나와 있는건 아닌지 싶었네요.
막상 차에서 비교해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크기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기존 순정 충전기가 1포트 인걸 감안했을때 3포트에 고속충전까지 지원하는 모델치고 정말 작은 사이즈이지 싶습니다.
차량에 꽂았을때도 밖으로 돌출되는 부분이 기존 사용제품보다 포트 숫자 차이때문에 물리적 크기가 차이날 뿐이지 전혀 거추장스러운 크기는 아닙니다.
제 주행패턴이 주행거리가 짧은 거리를 옮기는 편이고.. 보통 30분정도 운전하는데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진짜 확연히 충전량에서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포트도 세개가 있다보니 케이블 하나만 더 구비해서 차량에 놔두면 조수석에서도 같이 충전할 수 있어서 좋을것 같네요.
usb타입 c포트는 아직 많이 보편화되지 못해서 효용성이 떨어질 수 있으나 새로 나오는 단말기들이 점점 타입c 포트를 지원하니 앞으로 확장성 차원에서도 불편함이 없어보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아주 만족스러운 충전기를 구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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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흔한차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