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경우 로지텍 마우스를 회사와 집에서 사용중 입니다.

정밀한 움직임과 오류없는 버튼 클릭감으로 그래픽 작업은 물론 게이밍으로도 훌륭한 로지텍이기에 애지중지 사용하는 찰나, 우연찮은 기회로 G102 2세대 Lightsync 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연휴가 끼어 있어 조금 늦게 받은 감이 있으나, 빨리 시작해 보도록 하죠!

로지텍 G102 2세대 Lightsync

첫 샷이 제일 궁금했던 LED 였으니, 개봉샷을 뒤로 하고 먼저 연결부터 해 보았습니다. 캬.....LED 영롱한거 보소!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영롱하고 빚흐름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aRGB 입니다. 보고 있자면 몽환적이기도 합니다.

로지텍 G102 2nd Lighsync (좌), 로지텍 G1(가운데), 로지텍 G5(우) 크기

마우스의 크기는 G1과 G102 2세대 Light sync가 서로 비슷하지만 높이가 G1이 조금 높은 편 이고, G5가 확실히 큽니다. G102 2세대 제품의 그립감이 손이 작은 저에겐 오히려 딱 맞는 느낌 입니다. 무게도 3개의 제품중에 가장 가벼웠습니다. 이제 늦은 개봉기를 시작해 봅니다.

제품의 특징이 나열된 뒷면

Lightsync 마우스는 게이밍 마우스의 기본 자질은 갖춘 것 같습니다. 최대가속이 기존 모델 25G 에서 30G로,

LightSync 레인보우 RGB LED 가 개선 되었으며, 무려 색상이 1,680만개로 자연스러운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0~8,000 DPI 로 총 5단계 설정이 마우스 가운데 별도의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검은색과 흰색 2종으로 출시!

제품 구성은 단촐합니다. 꼭 필요한 것만 담았네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내부에 별도의 카드와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로지텍 G 마크의 스티커도 큼지막하게 1장 들어 있습니다. 마우스 사용상에 별 영향은 없어 보입니다

디자인 하면 전설의 G1 마우스 아니겠습니까? 아직도 PC방에서 1순위가 G1 마우스 인걸 보면 로지텍의 디자인 감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G102 2세대 Lightsync 역시 디자인 깡패 입니다. G5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흰색과 검은색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손에 감기는 맛은 G1의 후손임이 틀림없음을 증명합니다.

좌우 클릭감이 기계식 키보드느낌과 소리가 나요~~

좌우 버튼의 클릭감이 동일하고, 기계식 버튼 텐션으로 압력이 낮아 좀 더 빠른 작업과 게임이 가능하게 됩니다.

클릭감은 마치 기계식 키보드 사용느낌처럼 소리와 느낌이 전해 집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클릭 소리가 상당히 경쾌하게 들립니다. 다만 사무실에서는 좀 부담될만한 소리크기 입니다 물론 저처럼 클릭질을 자주 해대는 직종이시라면 더욱 그러하리라 사료 됩니다.

게이밍 마우스 기본 자질?이 LED 아니겠습니까? 역시 로지텍 답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은은하게 바뀌는 LED는 열심히 일하다 한번씩 처다보면 쉼터 같은 느낌이 옵니다. 직장에 두고 써야 할 듯 합니다..전 하드워커니까요..ㅠㅠ 아무튼 기존 단색이나, 단색변환 LED 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변하는 LED를 보고 있자니, 이내 마음이 평온해 지기도 합니다.

G HUB를 통한 다양한 사용자 중심의 커스터 마이징~

G HUB 소프트웨어를 별도 설치하면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버튼, DPI는 물론이고 RGB 조명등의 색깔과 속도 등을 변경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차이가 명품을 만드는 것 아니�母윱歐�?

일러스트레이터 출판물 제작중 열심히 일하는 필자의 화면 --V

그래픽 툴 작업에 핵심은 마우스의 감도가 좋아야 하고 이동 가속이 손에 맞아야 하고, 클릭 오류율이 적으면 작업 능률이 증가 합니다. 마우스가 후지면? 작업 능률도 떨어지고 이는 사장님께 큰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거겠죠?ㅋ

(사장님 믿어주세요 -0- 저 장비충 아닙니다 다~~ 회사를 위하는 마음에 쿨럭~~)

간단하게 사용해 보니, G5가 아직 손에 익어서 인지 좀 낮선감이 있지만, 이내 적응하고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보편적 디자인이다보니, 적응도 상당히 빨랐던 것 같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국민 게이밍 마우스 G1의 전설을 이어가라 !

로지텍 G102 2세대 Lightsync

게이밍 기어가 PC케이스,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으며, 그 중 입력기기를 담당하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그 중요성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로지텍 G102 Lightsync 는 주변에 추천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마감과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기본에 충실하다! 정도로 정리가 될 듯 합니다. G1의 뒤를 이어 가기에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클릭시 기계식 소음은 호불호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마우스들과 비교해도 소리가 꽤 큰 편입니다. (전 기계식 키보드 성애자?라 아주 좋슴눼다..ㅋㅋ)

공식출시가 26,900원 ! 가격도 저렴하고 (사장님 하나 사주세요 -0-; 집에서도 일할께요..ㅠㅠ)

내구성만 확보된다면 G1을 이을 또 하나의 전설이 등극할 것 같습니다.

전설의 국민 게이밍 마우스 등극!

위 포스팅은 로지텍에서 무료로 증정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