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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운동화 중, 디자인이 클래식하고 깔끔해보여서 선택했습니다.
약간 과거 잘 신었던 코르테즈 느낌도 나네요.
평소에 285~290mm 정도 신는데, 조금 편하게 신을까 해서
300mm으로 주문했는데 딱 적당하네요. 발볼은 보통 수준이더군요.
착화감은 쿠셔닝이 아주 푹신하진 않고 약간 단단한데 고무 느낌은 납니다.
너무 푹신하면 발은 덜피곤하지만 반면에 땅에 내딪는 느낌이 붕뜨긴 하죠ㅎㅎ
봄, 가을에 어울릴만한 내피 재질 및 구조 같구요. 전반적으로 좋은 제품 골라 주셨지만
사진에 표시 했듯이 새 제품이긴 한데 신발 뒷면의 스웨어드? 표면이 약간 닳아 있네요.
누가 신던 건 아니길 바라지만 확실한 건 최소한 만들기 전후에 보관이 허술했나 봅니다.
약간의 접착제가 눈에 띄게 뭍은 듯 있긴하지만 요청 사항대로 내구성도 좋은 것도
요청 했으니 튼튼은 할 것 같아 그냥 만족하고 사용 하렵니다.
운동화 끈과 별개로 발목 입구가 조금 좁은 편이지만 내부는 넉넉한 편의 구조이니
전반적으로 신발이 이쁘고 편안한 적당한 운동화 같네요.
몇몇 분이 우려했던 노란 스펀지 부분은 직접 보니 밝은 스펀지로서 막 촌스럽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다만 겉소재로 감싼 경우보다는 금방 뜯어지지 않을까도 우려되지만ㅎ
아무튼 코르테즈 타입으로 최신 리버전 된 게 와플 트레이너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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