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스토리입니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M7은 다양한 스마트 기능뿐만 아니라 삼성 게이밍 허브를 탑재하여 XBOX 게임패스나 지포스 나우와 같은 클라우드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엔 M5, M7 모델을 이용하여 삼탠바이미라는 이동형 모니터를 만드는 게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럴 것이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27인치부터 최대 43인치까지 화면크기가 다양하고 그중에 M7 43인치 모델은 4K UHD 해상도에 60Hz를 지원해 고화질의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저도 32인치 구매 후 모니터 용도보다는 OTT 시청이나  클라우드 게임을 자주 즐기게 되다 보니 화면이 더 큰 43인치로 교체하고 지금까지 TV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M7의 2023년 최신 모델이 출시되었는데요 앞서 언급한 삼탠바이미 DIY 소비자들을 겨냥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블랙이 아닌 화이트 컬러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삼성전자 M7 S43BM701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M7 S43BM701 화이트 외형

삼성전자 M7 S43BM701은 전면 베젤까지 올 화이트로 되어 있으며 요즘 대세인 화이트 컬러 데스크 셋업이나 다양한 인테리어와 잘 맞는 색상과 슬림한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뒷면 베사홀은 200mm 구성이며 스탠드를 제외한 제품의 무게가 8.7kg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고중량 모니터 암이나 이동형 스탠드에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IO 포트는 2개의 HDMI와 3개의 USB-A, 1개의 USB-C 포트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USB-C 포트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연결하여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최대 65W USB-PD 충전을 지원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하단 전원 버튼 주변에는 조도센서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주변의 빛을 감지하여 모니터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43인치의 대형 사이즈지만 원래 모니터로 출시된 모델이기 때문에 스탠드는 일반 모니터형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틸팅만 제공하고 있으며 케이블 정리를 위한 홀더가 스탠드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삼탠바이미 만들기

저와 같이 1인 가구나 원룸에 거주한다면 대형 인치의 TV는 부담스럽고 모니터 겸 셋탑 연결이 가능한 43인치 이하의 제품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제가 사용 중인 삼성 스마트모니터 M7이 최적의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상에는 이미 듀얼 모니터로 꽉 차있고,  M7를 놓을 곳이 TV 장식장밖에 없다 보니 의자와 TV 눈높이가 안 맞아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삼탠바이미라고 불리는 화이트 색상의 이동형 스탠드와  컬러를 매치하여 조립했더니 시선처리가 한결 편안해졌고 무엇보다 하단에 바퀴가 달려있어 모니터의 이동이 너무 쉬워졌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한대의 모니터로 방이나 부엌 또는 거실에서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TV로 활용하신다면 셋탑박스 거치대를 설치하셔서 모니터 뒤편에 안 보이게 숨기거나 멀티탭 등도 거치하여 전원 선 길이를 좀 더 여유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탠드봉의 양 끝에는 홀이 뚫려 있어 전원 케이블을 안으로 수납하여 선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 M7에는 오토 피벗 기능이 있어서 스탠드의 회전 기능을 이용하면 모니터 화면의 방향이 자동으로 세로로 바뀌게 됩니다. 

삼성전자 M7 S43BM701 기능 소개

우선 삼성전자 M7 S43BM701의 스마트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와이파이 연결이 필요합니다. 

간단한 기본 설정 후 메인으로 진입하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검색, 연결, 게이밍 허브 메뉴가 제공됩니다. 

별도의 셋탑박스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채널과 유료/무료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유튜브/아마존 프라임/디즈니 플러스/티빙/구글플레이 등 다양한 OTT 서비스 앱을 탑재하고 있어 계정 연동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4K UHD 고화질로 콘텐츠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M7 S43BM701은 블루투스 5.2를 지원하고 있어 블루투스 헤드셋, 이어폰, 사운드바, 게임패드 등을 페어링 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USB 포트에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여 인터넷 서비스 이용 또는 Microsoft 365를 통한 문서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플레이나 스마트폰 미러링은 물론 웹캠을 연결하여 구글 Meet 서비스로 웹 미팅이나 화상회의 도 가능합니다. 특히 삼성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유저 시라면 삼성 DEX를 지원하여 유무선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 M7 S43BM701은  타이젠 OS로 구동되며 APP 메뉴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IoT 허브 기능 지원하여 자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조사의 iOT 제품을 모니터에 연결하여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중 제가 가끔 이용하는 기능인데 삼성 갤럭시 워치와 연동하면 삼성 헬스의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현재 심박수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모니터 화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운동 데이터는 삼성 헬스 앱과 연동되어 저장됩니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XBOX 게임패스와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를 이용할 수 있는 메뉴로 게임패드만 있으면 콘솔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모니터로 즐길 수 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이나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등 수백 가지의 다양한 게임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데요, 저는 XBOX 게임 패스를 구독하여 자주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요즘은 예전과 달리 로딩 속도도 많이 개선되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M7 S43BM701에는 AI 사운드 최적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게임,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를 재생합니다.

그리고 설정 메뉴에서 네 가지 화면 모드로 설정할 수 있는데요 그중 필름메이커 모드(Filmmaker Mode)는 초당 24프레임의 영화를 TV나 모니터에서 볼 때 영상 뭉개짐 현상을 없애고 색상을 조정하여 영화 제작자가 의도한 화면을 출력해 주는 기술입니다. 

필름메이커 모드는 UHD 얼라이언스에서 발표한 화면 모드로 극장 스크린과 달리 TV에서 영화를 보면 어색한 색감 때문에 이질감이 드는데 필름메이커 모드는 이를 보정하여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합니다. 

화질 및 해상도

4K UHD 해상도 60Hz 지원으로 고 주사율의 게임을 제외한 일반적인 콘텐츠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VA 패널이 탑재되어 있어 명암비가 꽤 우수합니다. HDR10 지원은 조금 아쉽긴 하네요. 

삼탠바이미의 세로 모드는 세로캠 영상 시청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모니터를 회전시키면  따로 설정할 필요 없이  OS 메뉴 및 영상 화면 모두 자동으로 피벗됩니다.

리뷰를 마치며

삼성 스마트모니터 M7 S43BM701은 기존 모델 대비 큰 스펙 변경은 없지만 다양한 인테리어와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출시된 모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삼성 게이밍 허브를 이용한 클라우드 게임 기능을 가장 선호하고 애용하고 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OTT 서비스, IOT 허브,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이 가능한 확장성 등이 우수한 스마트 모니터입니다.

저와 같이 원룸, 오피스텔 혼자 자취하신다면 이사할 때 부담되는 대형 스마트 TV 보다 삼성 M7 S43BM701과 같은 올인원 스마트모니터 한대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부분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제품이라고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스마트모니터 삼성전자 M7 S43BM701 화이트로 삼탠바이미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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