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이는 영상 리뷰도 만들어요

기가바이트에서 인텔 최신 11세대 CPU
11800H를 탑재하고 RTX3060 105W를
조합한 17인치 게이밍노트북
AORUS 17G KD를 출시했습니다.

11세대 11800H와 10세대 10750H는
게임에서 차이가 미비하다는 평이
많지만 고속 충전과 외부 기기를 자주
연결해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썬더볼트4의
존재에 매리트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제품 정보
GIGABYTE AORUS 17G KD

CPU : Intel i7-11800H (2.3GHz~4.6GHz)
Display : 17.3" FHD IPS Anti-glare 300Hz, NTSC 72%
Memory : DDR4-3200 8g x2, Max 64GB
GPU : Intel UHD Graphics, RTX3060 105W Max-Q (Optimus)
Storage : NVMe 512GB
I/O port
└ USB 3.2 Gen1 x3, Thunderbolt™ 4
└ HDMI 2.1, mini DP 1.4
└ Headphone out, Microphone in
└ UHS-II SD Card Reader, DC-in Jack, RJ-45
LAN : RTL8125 2.5G, AX200 Wireless
Bluetooth : V5.0
Adapter : 230W
Battery : Li Polymer 99Wh
Dimensions : 405x276x26mm 
Weight : 2.7kg

표면이 거칠하게 코팅되어 있고 스크레치가
생겨도 문지르면 사라지는 재질입니다.

알루미늄 합금에 무게가 2.7g이라
한 손 열기는 당연히 가능하고 패널
떨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힌지를 꽉
조인 듯 조작이 묵직합니다.

전원을 켜면 후면 AORUS 로고와
키보드에 RGB가 들어오고 옴론 기계식
스위치로 만들어서 일반 키보드 보다
타건감이 훨씬 좋습니다.

타건음, 마이크, 스피커 테스트는
위의 영상에서 바로 들을 수 있어요.

스피커 음질은 저음이 거의 들리지 않기
때문에 음악감성용으로는 부족하지만
출력이 엄청 크고 볼륨 30~40만 해도
높았습니다.

터치 패드에 지문 인식 센서를 넣어서
보안을 높이고 재질이 부드러워서
조작하기 편했습니다.

웹캠은 HD 30fps에 키보드 쪽에 위치해서
대각선 위로 바라보는 방향으로 촬영됩니다.

HDMI 2.1과 Mini DP 1.4, 썬더볼트4를
활용해서 4K 외부 모니터 3개를 확장할
수 있고 USB 3.2 Gen1 3개를 제공합니다.

윈드포스 쿨링 시스템의 성능을 테스트

해봤는데요.

3D MARK 파이어스트라이크 벤치마크를
실행하면 소음이 사무실 수준인 59dB까지
올라갔지만 외부 온도는 약 35℃로 잘
식혀주었습니다.

메모리는 DDR4-3200MHz 8GB
2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인텔 11세대가
3200MHz 기본 인식하면서 램 성능을
제대로 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 512GB NVMe SSD가 들어있지만
주문할 때 SSD를 추가하거나 용량을
늘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99Wh 배터리는 디스플레이 밝기 100,
볼륨 30을 기준으로 유튜브 약 4시간
20분을 재생했습니다.

IPS 레벨 패널이지만 색 재현율 sRGB
100%, 밝기 300nit라서 게임과 영상 모두
이질감 없이 괜찮은 화질을 보여줬습니다.

FHD 해상도에 3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데
그래픽카드가 RTX3060 105W MAX-Q
모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패널이 좀
오버스펙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용 프로그램에서 노트북 상태를 모니터링
하거나 성능 모드를 바꿀 수 있고 키보드
RGB 모드, 팬속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AORUS 17G KD 게이밍노트북의 
배터리와 어댑터 모드 성능을 확인하겠습니다.

배터리 상태에서는 CPU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낮아지기 때문에 벤치마크에서
무려 7000점 정도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패널이 300Hz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한
프레임을 많이 뽑을 수 있는 그래픽 설정에서
테스트했습니다.

먼저 리그오브레전드 매우낮음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배터리 모드에서도
100프레임이 넘는 환경에 즐길 수 있었고
어댑터 모드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음은 오버워치 낮음 설정입니다.

치열한 전투 상태에서 측정해서 그런지
배터리 모드에서 최저 프레임이 불안정했고
어댑터 모드에서는 평균 120프레임까지
나왔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국민옵션입니다.

사녹에서 파밍하며 이동하는 장면인데
프레임이 너무 잘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60프레임만 넘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배터리 모드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RTX3060을 탑재한 만큼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보기 위해 사이버펑크2077 RT중간
설정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전투 시 평균 50~60프레임 환경으로
돌아갔고 조작감이 살짝 밀리는 듯 했지만
포션빨로 버틸만 했습니다.

양심적으로 2.7kg짜리 게이밍노트북이 가볍다
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집에서 사용할 예정이고
국민 게임 100프레임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거나 다수 4K 외부 모니터 연결을
염두하고 있다면 AORUS 17G KD가 지름
사정권으로 들어올 것 같습니다.

게다가 현재 11번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230만원이 190만원으로 바뀌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제 리뷰가 지름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금까지 상곰전자였습니다.

'이 리뷰는 컴포인트로부터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