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옴니아2 동시 사용중인 소감?
아이폰, 옴니아2를 동시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은 제가 소속된 업체에서 필요하게 되었는데
대표?로 지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옴니아2는 업무용회선폰이 사망하셔서
대리점에 들려 보상기변 터치폰 젤 싼걸 물었더니
아무리 계산해도 옴니아2가 아주 싼 편이라
011번호 버려가면서 지르게 되었네요...
각설하고 몇가지 주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쓰긴 했지만, 전문가급 지식보단 오랜 사용에 따른 지식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1. 전반적인 속도
먼저 아이폰은 순정, 옴니아2는 삼성UI를 걷어내기 위해 모바일쉘(삼성투데이 대용)과 위즈바(삼성메인메뉴)를 설치해서사용중입니다.
아이폰은 동영상 등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스크롤이 빠릅니다. 딜레이가 없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프로그램 실행시에도 아주 빠릅니다. 하지만 아이폰에도 분명 로딩시간이 존재하고(게임종류) 그 로딩시간이 옴니아2에 비해 빠르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옴니아2에서 삼성UI를 걷어내고나니 깜짝 놀랬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빠릅니다. 과연 WM폰이 맞는지 싶을정도로요. 옴니아2 직전에 쓰던 WM스마트폰은 터치다이아, 인사이트인데 CPU클럭에 따른차이가 아주 크더군요.
사실상 옴니아2를 쓰는데 있어 터치다이아나 인사이트에서 느껴졌던 느리고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아이폰이나 옴니아2나 속도에 있어서는 비슷비슷 하다고 생각됩니다.
단, 한가지가 느린건 웹브라우저 구동에 걸리는 시간입니다. 사파리의 경우 누름과 동시에 화면에 반응이 오지만, 옴니아2에 들어간 오페라시리즈는 로딩시간이 꽤 걸리긴 합니다.
저의 평가 : 아이폰=옴니아2 (그놈이 그놈같다...)
2. 터치감도 및 편의성
아이폰은 정전식, 옴니아2는 감압식(정압식)입니다.
사실 아이폰이 제가 정전식 방식을 처음 써본 모바일 기기입니다.
방식이 다르긴 합니다만 터치감도는 아이폰쪽이 좋긴 합니다. 스치기만 해도 인식이 되니까요.
제가 터치다이아를 쓸때 감압식방식도 이정도의 터치감만 되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옴니아2도 감압식이란걸 고려할때 터치감이 떨어진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손톱을 이용하냐, 손가락을 이용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론 인식률 차이를 느끼지 못 하겠습니다.
옴니아2의 터치감도가 많이 안좋다고 하신 분들이 많으신데, 오늘 사촌들 옴니아2와 제것까지 총 3대를 놓고 작동시켜본 결과 액정보호지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저의 옴니아2에 액정보호지가 젤 싸구려이긴 합니다만 터치감도는 젤 괜찮더군요. 대신 수명이 짧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요.
정전식인 아이폰의 경우 손톱이나 스타일러스 등을 이용한 정밀한 터치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식은 잘 되나 문자 입력시 오타가 좀 많이 났습니다. 적응되더라도 이건 고쳐지지 않네요. 하지만 옴니아2의 경우는 제대로만 눌렀다면 인식이 되니 오타도 많이 적게 발생하긴 했습니다.
특히 손톱으로 터치가 안된다고 옴니아2측 광고에서 아이폰을 비난했을때 이게 과연 소비자에게 먹힐까 생각했는데, 오늘 여자친구가 아이폰을 가지고 놀고 있을때 저에비해 상대적으로 손톱이 많이 긴 상태라 상당히 불편해 하더라고요. 사실상 글자입력은 엄두를 못 내고 오타가 아주많이 났습니다. 아이폰을 가지고 놀다 옴니아2를 잠시 만져봤는데 터치는 손톱으로 잘 되니까 편하다는 평가를 내려주네요.
터치부분에 있어서 장단점이 있긴 하겠지만 가장 이상적인건 정전식 + 감압식이 아닐까 싶네요.
저의 평가 : 아이폰 = 옴니아2 (장단점이 있으니...)
3. 웹서핑속도 & 편의성
아이폰의 웹서핑 속도는 사파리 기준으로 아주아주 빠릅니다. 지금까지 WM폰으로만 인터넷을 써왔던 저로써는 신세계가 아닐 수 없더라고요. 아이폰 앞에 쓰던 터치다이아는 CPU가 후달려서 그런지 사실 좀 많이 느렸고요.
그래서 전 WM폰은 인터넷속도가 아이폰을 따라가지 못 하겠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만, 옴니아2의 웹서핑(오페라 미니)을 이용해보니 초기 구동속도만 아이폰에 비해 많이 느리다 뿐이지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아이폰이 근소한 차이로 빠르긴 합니다만, 사용컨셉자체가 다르고 옴니아2의 웹서핑은 플레시 및 풀브라우징이 가능하기에 나름 괜찮았습니다.
뒤에서도 언급을 하겠지만 아이폰의 사파리는 해상도 & 터치방식의 특성상 본문글은 조금 더 확대해주고, 페이지수(각종 커뮤니티 기준)를 보여주는 부분은 상당히 글자가 작아서(즉 글자크기가 균일하지 못 하여) 작은부분을 터치하기위해서는 멀티터치 기능을 이용한 무한 줌이 필요했습니다. 방식의 차이긴 하겠지만 옴니아2는 웹서핑 혹은 오페라브라우저에서는 글자크기의 균일과 줌의 퍼센테이지 유지기능이 있어 멀티터치를 이용한 무한 줌 이 필요없다는 부분에서는 조금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아이폰도 웹서핑방식의 브라우저가 개발된다면 지원이 가능하겠지만(혹은 애플에서 지원한다면) 플레시가 안뜬다는것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아쉽긴 했습니다.
또한 방식의 차이긴 하지만 아이폰은 PC의 즐겨찾기를 그대로 가져오지만 WM폰은 따로 폴더에 들어있는 것만 가져오게 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불편 혹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부분은 아이폰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저의 평가 : 아이폰 >= 옴니아2 (장단점이 있으나, 일단 속도는 아이폰이 쵝오!)
4. 화면해상도 & 화면특성
아이폰은 HVGA의 TFT-LCD방식이고 옴니아2는 WVGA의 AMOLED방식 입니다.
사실상 옴니아2의 압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옴니아2의 AMOLED방식에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제가 듣기론 팬타그라프?방식으로 들어서 픽셀수가 약간 뻥튀기 방식이라고 들었습니다. 한때 이슈가 되었을때 대부분의 분들이 눈이 돋보기도 아니고 이걸 어떻게 알아볼 수 있냐, 카메라 접사가 아니면 크게 관계없다라고 평가 하셨는데, 전 눈이 좋은것도 아니고 접사를 한것도 아니지만 이 부분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꼭 느낌을 말하자면 아주 선명한 LCD모니터를 오래 쓰다가 갑자기 CRT모니터를 꺼내 보고있을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즉, 화면자체의 밝기나 컨트라스트 등에 있어서 색재현율은 높겠지만 선명하게 표시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옴니아2가 일단은 떨어진다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해상도 문제로 넘어가면, 아이폰과 옴니아2의 화면크기는 비슷하나 해상도가 반도 안되는 상태라 아쉬운점이 조금 있긴 합니다.
아이폰에 액셀문서를 FTP방식으로 넣어서 뷰어어플을 사용할때랑, 옴니아2에서 바로 읽어들일때, 인터넷 사용시 등에서 아쉬운점이 생겼는데요.
물론 개개인의 선호도 차이이고, 아이폰에는 멀티터치라는 아주 걸출한 방식이 있지만, 저와같이 글자크기가 작더라도 한 화면에서 최대한의 많은정보를 얻고자 하는분들에게는 아이폰자체의 방식은 조금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일정 수준의 가독성을 얻고자 할때 아이폰은 아무래도 표시량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평가 : 옴니아2 >= 아이폰 (옴니아2의 AMOLED방식의 단점이 있으나 해상도가 일단 높으니..)
5. 카메라기능
아이폰 카메라가 생각보다 잘 나오긴 합니다. 그리고 옴니아2나 기타 WM기기와는 다르게 카메라 프로그램도 여럿있기에 보정등을 통해, 그리고 터치 포커스 등으로 아이폰쪽이 더 괜찮다고 느껴지나 조금 아쉬운점들이 있다면, 감도나 노출, 등등의 사소한 설정자체가 불가능하다는점과 LED방식이긴 하지만 급할때 손전등으로도 사용가능한, 그리고 급할때는 촬영시 조명으로도 이용가능한 플레시가 없다는점과 여자분들이 아주아주 선호하시는 셀카를 위한 전면카메라가 없다는 점이 조금은 아쉽기는 합니다.
저의 평가 : 아이폰 = 옴니아2 (장단점이 있기에....)
6. 음악재생부분
아이폰은 아이튠즈로 파일전송이 가능하고, 애플자체가 MP3재생기기를 오랜기간 생산해온 노하우로 아주 괜찮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객관적인 수치로 인한 평가이지만 아이폰쪽이 더 좋다고 합니다. 번들이어폰도 옴니아2는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착용자체가 조금 불편해서 아이폰쪽에 점수를 더 주고싶습니다. 하지만 옴니아2는 멜론을 무료로 이용가능하게 되어있어서 대중인기가요를 주로 들으시는 분들께는 옴니아2의 멜론무료또한 괜찮은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저의 평가 : 아이폰 >= 옴니아2 (멜론무료를 제외하곤 아이폰쪽이 좀 더..)
7. 동영상재생부분
아이폰은 MP4 방식만 재생 가능합니다. PSP용 인코딩 파일과 호환이 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옴니아2는 기본적으로 Divx재생이 가능하고, TCPMP나 코어플레이어를 이용하면 거의 대부분의 파일이 재생가능합니다. 물론 TCPMP나 코어플레이어를 이용할 경우 Divx 가속자체가 지원이 되지 않아서 속도부분에서는 많은 손해를 보긴 합니다만.
아예 재생이 안되는거랑 프레임에서 손실을 보더라도 재생이 되는거랑은 아주 큰차이라고 봅니다.
아이폰용 파일로 인코딩을 하면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와 같이 주로 PC이용이 인터넷이거나 한글, 오피스 등 저사양으로도 충분히 이용가능하므로 고사양의 PC가 필요치 않은 분들이 아직까진 꽤 있습니다. 이런 사양으로 인코딩 하는것 자체가 무리이므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옴니아2가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의 평가 : 옴니아2 >> 아이폰 (조금 부족하지만 되는거랑, 아예 안되는건 큰 차이라고 봅니다.)
8. 베터리
이번에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토요일 새벽 6시경 집에서 출발해서 일요일 새벽 3시경 집에 들어왔습니다. 베터리상태는 옴니아2 15%, 아이폰 4% 입니다.
출발시 아이폰은 만충, 옴니아2는 약 80%정도 충전이 된 상태였고, 대부분의 통화는 옴니아2로만 이뤄졌고, 아이폰은 전화대기상태 혹은 여자친구 장난감용으로 2시간~3시간 사이 정도로 이용되었습니다. KTX왕복시 동영상은 옴니아2로 봤으며, 종종 인터넷도 아이폰보단 옴니아2를 더 많이 이용한 수치 입니다.
사실 약 21시간 정도 사용시간중에 저정도의 차이가 난다면 꽤 큰 차이라고 봅니다.
아이폰도 베터리가 오래가긴 합니다만 베터리가 옴니아2에 비해 약하다는건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그리고 옴니아2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베터리교체가 가능해서 여분의 베터리를 들고다닐 수 있고, 젠더또한 기본제공해서 24핀 충전기 혹은 20핀 충전기만 있다면 손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은 외부베터리를 구매하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사실상 기본으로 제공해주는것과 별도로 구매하는건 시작부터가 다르지 않은가 생각되네요. 그리고 USB케이블만 있으면 손쉽게 충전이 된다고 하시는데 USB케이블을 들고다니는것과 젠더하나 달고다니는 것, 그리고 USB케이블을 이용한 충전을 위해 PC를 찾는것 보단 24핀 충전기를 찾기 쉽다는걸 생각하면 베터리부분에 있어서는 옴니아2가 아주 우위를 점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충전자체에 걸리는 시간은 옴니아2가 아이폰에 비해 아주 오래 걸립니다.
저의 평가 : 옴니아2 >> 아이폰 (아이폰도 베터리가 오래가긴하나, 교체불가가 아주 큰 단점)
9. 어플
아이폰은 무료 어플로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어플도 아주 많습니다. 이번에 여자친구도 아이폰이 더 재밋다고 말할 정도이고, WM자체에서 괜찮은 & 아이폰 수준의 어플을 무료로 쓰기란 어렵긴 합니다. 애플의 앱스토어 자체는 아주 괜찮은 부분이라고 판단됩니다.
저의 평가 : 아이폰 >>>>>>>>>>>> 옴니아2 (이건 절대 옴니아2가 발악해도 따라가긴 힘듭니다.)
10. 순정UI
아이폰 순정UI와 삼성 순정UI를 비교하면 편의성 면에서 아이폰 순정UI가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카테고리 지정도 불가능하고, 그리고 순서 정하기도 조금은 많이 번거롭습니다. 삼성UI는 UI자체가 거의 필요악인 상태라... 꼭 점수를 주자면 아이폰쪽이 좀 더 괜찮지 않나 생각됩니다만, 기본적으로 몇가지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개별적 통화목록 삭제, 카테고리 기능 등)
저의 평가 : 아이폰 > 옴니아2 (옴니아2에 모바일쉘이나 터치플로가 들어갔다면 아이폰과 비슷한 수준의 평가는 받지 않았을까...)
11. 멀티테스킹
WM폰의 멀티테스킹 자체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메모리 사용 후 반납을 100% 다 하지 않는 부분, 종료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많을경우 느려지는 문제 등으로요. 하지만 옴니아2나 HD2급 정도가 된다면 WM폰의 멀티테스킹 단점이 어느정도 보완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폰을 쓰면서 멀티테스킹 부분은 아주 아쉽고 불편합니다.
저의 평가 : 옴니아2 > 아이폰 (WM폰의 멀티테스킹이 좋은건 아니나 아이폰에 비해 그나마 쓸만함)
12. 시스템 안정성
아이폰과 WM폰을 비교하실때 전화가 왔는데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팅을 잘 하더라도 WM폰의 멀티테스킹 특성상 무거운 프로그램을 사용중일땐 이 부분이 아주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착신이 되고 전화받기까지 일반폰에 비해 약 10여초가 더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옴니아2나 HD2 같이 CPU가 어느정도 된다면 그래도 쓸만하다고 봅니다.
제 아이폰의 경우는 사파리 이용시 아무 이유없이 사파리에서 튕기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분명히 설치된 어플인데 실행시 자동으로 메인으로 튕기는 등 이상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걸 봤을때 아이폰의 OS에도 약간의 불안정한면이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저의 평가 : 아이폰 > 옴니아2 (아이폰의 시스템도 조금은 불안정하지만 WM폰에 비하면 양반)
13. 호환성 & 개방성
아이폰 & WM폰 비교할때 이 부분이 늘 언급되곤 합니다. 아이폰의 블루투스는 제한적이고 대표적으로 엑셀이 수정이 안된다는 등의 불편함이 있다고들 하십니다. 저 또한 이런문제로 WM폰 쓸때 이용하던 기능들을 아이폰 사면서 조금은 포기했던 면이 있긴 합니다.
이건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됩니다. 안정성을 위해 호환성과 개방성을 조금 포기할 것인가, 호환성과 개방성을 위해 안정성을 조금 포기할 것인가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극히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WM폰의 안정성 수준이라면 호환성과 개방성을 위해 안정성을 조금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일 전송을 위해서 대부분 아이튠즈나 FTP방식을 이용하는것에 비해 WM폰은 액티브싱크자체에도 탐색기를 제공하고, 내부 대용량메모리의 경우 이동식디스크 지원등이 있으며, 외장메모리의 경우는 리더기를 통해서도 충분히 파일전송이 가능하기, 또한 블루투스 지원 프로파일이 많은 관계로 전 WM쪽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저의 평가 : 아이폰 / 옴니아2 (이건 평가 자체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14. 추천?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이폰이 어울리는 분들은, 조금은 유행에 민감하시고, 제한적인 기능이 몇가지 있어도 조금이라도 빠른걸 좋아하시고, 감성품질을 우선시 하시는 분들과 손쉽게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데이터접속부분이나 무선랜 접속부분만을 보더라도 아이폰은 아주 간편하죠.
옴니아2가 어울리는 분들은, WM폰에서만 지원가능한 기능들을 위해 꼭 써야되고, 기왕쓸것 가장 최신 & 빠른 기종을 쓰자(국내 정식출시기준) 하시는 분들은 옴니아2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단말기인거 같네요.(삼성UI만 걷어내면)
여담입니다만... 여친이 있으시다면 아이폰 혹은 아이팟터치는 필수인거 같습니다...
그럼... ^^;;;;
ps 제 개인적인 판단이며, 서두에 밝힌것과 같이 꽤 많은수의 PDA를 써보고 내린 결론?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의견교환은 언제나 환영입니다만, 제 생각도 있다는걸 무시하시고 무조건적인 강추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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