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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카르페디엠에서
Elago S2 Stand (휴대용 메탈 스탠드)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그 전에도 몇번 카르페디엠을 이용한거 같은데요~진짜 아직도 열받네요..ㅜ
제 다른글을 보시면 프리즘 스탠드 불편기가 있는데..
(댓글을 보시면 은근 잘 참으셨다는 말씀들이 있답니다.)
이번엔 폭발을 해버렸네요..수양이 아직 부족한거 같습니다!
ㅜ
제가 엘라고 s2 스탠드를 얼마전에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배송이 안되서 확인해보니 물건이 집하장에 있다고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더 기다려보다가
그러니깐 토요일에 카르페디엠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부탁드렸습니다.
전화받으시는분이 흔쾌히
자기가 확인해 주시겠다고 하더군요
(이때까지 저도 기분좋았답니다.;;;)
그런데 월요일 아침 10시반쯤에 다시 송장번호를 봤는데 그대로더군요ㅡㅡ;;
그래서 다시 카르페디엠에 전화를 드려봤는데요...토요일에 전화받으셨던 그 남자분이
받으시더군요..
제가 그분께 "토요일 오전에 부탁드렸었는데 아직 그 상태인거 같아서 확인 좀 해주세요" 했더니
"아~ 토요일 오전에 통화 했던분이신가 보네요~그날 택배회사가 안해서 제가 확인을 못했네요.."이러는 겁니다..
전 좀 황당하기도 하고 물건사면 문자 띵동띵동 바로 바로 오던데
고객문의건은 이러이러하게되었다하는 그런 친절은 전혀없구나..싶었네요..
자신이 확인해주겠다고 해서 전 그렇게만 믿고만 있었는데 말이죠..ㅜ
다시 제가
"전 토요일에 확인해주신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아~제가 방금 출근해서요..." 하시더군요...
"일요일에 다른상품 글쓰는곳에 글도 남겼었다" 했더니
"일요일은 근무를 안해서요~"
<<왜 이렇게 자꾸 고객한테 핑계를 대시기만하시는건지...여기서부터 열이 조금씩 받고있었네요..ㅠ>>
그냥 죄송합니다 다시 확인해드리겠습니다 하시면 그냥 끝날일인거 같은데요..ㅠ
일요일에 당연히 근무안하는줄 저도 알고있습니다.그리고 택배회사도 안하는거 저도 잘 알구요!
제가 일요일에도 문의글을 남겼다고 말씀드린건
토요일 오전에 문의 드렸는데도 월요일 오전까지
저에게 택배회사에 아직 확인을 못해봤다 라는 아무런 통보도 없었던게 섭섭해서 드려본 말씀이였네요.
말씀은 "토요일에 저랑 통화하신분이시죠? "하시면서
왜 제가 다시 확인하기전까진 다시 확인을 받을수없는걸까요?
결국 제가
"토요일에는 아마 택배회사에 연락이 안되었을꺼야 그러니 내가 다시 전화해서 문의를 드려야겠다!!"
라고 미리 생각을 해두고 있어야하는건데 제가 실수인건가 봅니다!
고객이 두번이나 같은 문의를 드렸는데 말씀을
그냥 "죄송합니다.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러시는게 서로 좋지 않을까요?
월요일 아침10시반 인데
"제가 방금출근해서요~"
카르페디엠 정말 좋은 회사네요..아침 10시반까지 출근하시고..ㅡㅡ;;
저같으면 토요일에 확인이 안되었음 체크해뒀다가 월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다시 확인해보고
연락을 주던지 할꺼 같은데말이죠...(제 생각엔 그렇게 하는게 보통의 사람들의 일처리 같은데요..)
글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약간 비아냥 대면서 자신이 이러이러했다 말씀을 하시던거에
제가 끝에 폭발을 좀 했는데요
"왜 전화를 이렇게 받으시죠"라고 말씀드렸더니
또 비아냥대는 말투로
" 제가 뭐라고 그랬다고 그러시죠?"라고 하시는거에
폭발할꺼 같아서
제가 그냥 바로 끊어벼렸습니다!
아...아직도 열이 받네요..
카르페디엠에서 얼마나 높으신 위치에 계신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하나의 작은 소비자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회사에서 물건을 구매한 (이제껏11번정도?)
고객이 같은 문의를 두번이 했는데
전혀 책임감없는 답변만을 비아냥대며 해야하는건지 진짜 의문입니다!
"토요일에 택배회사가 안해서 확인못했다" <----그럴수있고 이해도 하지만 다시 전화드리기전에는<br />
월요일마저도 확인을 안하고 있으셨던거 같습니다.
사실 제가 기분이 상하고 나니깐 이렇게 책임감을 물고 늘어지는데요..
기분이 상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그럴수있겠다 할겁니다.ㅠ
고객이 회사직원의 입장까지 미리미리 이해해야 된다는 변명에
책임감이 나왔던 거구요!!!
(그런데 사실 이게 핵심 문제인거 같긴합니다)
솔직히 제가 기분나쁘고 이성을 잃은건 그 분의 말투입니다!
아~비아냥 대는 말투 ㅜ
옆에 있음 진짜 바로 손이 날라갈수 밖에 없을꺼 같은말투..ㅠ
저번에 제가 프리즘 스탠드 불편기를 쓴적이 있는데..
그때 상담원 여자분은 책임감은 있으셨던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아셨는지 담당 직원분이 다시 전화오셔서
아무 문제 없는 제품으로 교환해주시고..(제가 불편기를 올린게 죄송할 정도였습니다;;)
카르페디엠은 원어데이의 명성과 원데이몰의MD관리를 믿고 구매를 하는건데
막상 배송상태 확인과 같은 기초적인 서비스를
전혀 책임감없는 응대를 하고 나오는게 너무 열이받네요..
그리고 아무런 영향을 못주는 미약한 소비자라는거에 더 분개합니다.ㅠ
**보태기**
10분쯤후 다시 전화가 오셨더군요...(그런데 이때는 제가 이미 폭발을 한 상태인지라 저도 좀 비아냥대며 받았네요;;)
그런데 그 분이
"여보세요~확인해봤는데요" 여기서 완전 폭발하고 이성을 잃었습니다..
부끄럽지만 흥분해서 앞뒤안맞는 욕설같은걸 하곤 끊어버렸네요ㅜ
글로는 제가 참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 말투라는게 똑같은 말인데도 사람의 이성을 잃게 만들더군요..ㅠ
(소위 껄렁껄렁 고삘이들이 사용할만한 "여보세요~확인해봤는데요?" )
아무래도 글로는 좀 표현을 못하겠네요..
그냥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게 빠른겠네요..ㅜ
암튼 이상한 사람이 정상적인 카르페디엠에
문의 두번했다가
월요일 아침부터 혈압만 쫙좍올랐네요.
이 글을 쓴 이유는 두가지인데 한가지는
제가 뽐뿌의 원데이몰 게시판을 보고 카르페디엠을 알게 되어서..
혹시 저같은분있으시면 참고 하시라는거구요.
다른 한가지는 미약한 소비자의 힘이 너무 분해서
회원님들께 앙탈(?)부려보는거랍니다.ㅠ
이상한 사람이 쓴 주관적인 글이니깐
그냥 가볍게 읽고 넘어가 주세요.ㅜ
개인적으론 뽐뿌에 원데이 게시판으로 되어있고
원어데이 자매회사라는 생각에 한번씩 이용했었는데
다시는 이용하고싶지 않아졌네요..ㅠ
이런 열받는 상황이
일대일의 전화상이였고...
카르페디엠의 미약한 소비자일뿐이라
내가 취할수있는 액션이
전혀 없다는거에 ..
더 열만 받네요ㅜㅜ
그냥 저도
"카르페디엠 요즘 돈 좀 벌었나 봐요?"
(이것도 그분과 똑같은 뉘앙스)
라고 혼자 말하고 이른 점심이나 먹어야겠습니다.ㅠ
물건이야 언제가 되었던 오겠죠..ㅠ
아~~그냥 조용히 해뽐에 쳐박혀있어야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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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멀루하지
사업하시다보면. 꼭 초심을 잃고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 항상안타까워요. 기분푸세요~
좋은하루되세요~
감사해요..ㅠ방금 택배회사 상담원에게 문의 드렸는데..
물건이 분실된거 같다네요..ㅠ재출고 요청해준다고 하시네요..
진작 그냥 택배회사 상담원으로 전화할꺼 그랬네요..
괜히 맘만 상하고 말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