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3.0 후기

미니멀리즘의 디자인과 모노톤의 흑백UI가 고급스럽고 심플함을 선사해줬던 프라다폰3.0 후기를 이제 슬슬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저번 이야기에서 TIP을 보여드렸었는데 장문이 되다 보니 본의아니게 내용을 줄이게 되면서 빠졌던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조금 해보려 합니다. 프라다폰3.0 후기에서 덧글을 보면 가끔 이런 말들을 하십니다.

최신폰치고 1GHz 듀얼코어는

스펙이 별로다,너무 낮다 등등 ... 네 맞습니다. 최신 LTE 스마트폰들은 1.5GHz 듀얼코어를 탑재했던 것에 반해

프라다폰3.0은 부족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ㅎㅎ;;

제가 프라다폰3.0 스펙을 운운하시는 분들께 가끔 사용해보셨습니까? 라는 덧글을 달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유가 바로 1GHz  듀얼코어와 1.5GHz 듀얼코어 CPU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모두 사용해본 경험자로써 스펙에 비해

속도나 터치감이 크게 차이난다고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니 오히려 프라다폰3.0이 더 빠르다고 생각된적이 많았습니다.

  벤치마크 비교  

분명 스펙상 차이가 있기 때문에 벤치마크 비교테스트에서도 점수차이는 있습니다.

스마트폰 벤치마크 툴을 사용해서 두 점수를 비교해봤습니다.

위 하단에서 보시다시피 CPU 클럭이 다르고 점수도 옵티머스LTE폰이 전체적인 총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전원켜기와 전원끄기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이번엔 보편적 테스트를 위해 아이폰4를 추가했습니다.

가장 왼쪽부터 아이폰4 / 옵티머스 LTE / 프라다폰3.0 입니다.

전원켜기는 프라다폰3.0 > 아이폰4 >옵티머스LTE 순으로 되었습니다.

전원끄기는 프라다폰3.0 > 옵티머스 LTE > 아이폰4 순으로 되었습니다.

프라다폰3.0 전원 켜고 끄는 속도가 정말 빠르지 않습니까? 이것은 일부분일 뿐입니다.

사용하다 보면 기존의 스마트폰과 다른 터치감과 클릭시 화면전환되는 속도등등 모두 민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프라다폰3.0은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최적화에 따른 속도와 터치감의 차이가

이정도 일 줄은 저도 몰랐었습니다. 저도 스펙만 보고 조금 낮다라는 생각을 가졌었으니까요.

단순히 디자인에 반했었지만 사용하다보니 프라다폰3.0 만의 매력을 여러 부분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라다폰3.0 카메라는 800만 화소입니다. 어지간한 똑딱이 정도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옵션상 줌 / 노출조절 / 플래시 / ISO값 조절 / 포커싱 / 장면모드 / WB 등등 똑딱이가 가지고 있는

기능들도 꽤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촬영해보면 기대이상의 사진을 얻기도 합니다.

아래는 WB(화이트밸런스)의 다섯가지 모드를 구분해서 촬영해본 사진입니다.
 

 

그럼 제가 프라다폰3.0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한번 보시죠

 

제가 특수한 상황을 촬영한 것도 아니고 일상에서 사진을 촬영했던 것들을 모은 것입니다.

다양한 옵션값들을 활용하면 더욱 멋진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프라다폰3.0 카메라의 다양한 옵션값들을 조절해보는 영상입니다.

 

 

 

프라다폰3.0 으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나가수의 영상 함께 보시죠. 

누굴까요? 들어보시라고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프라다폰3.0 후기 최적화와 카메라 이야기 잘 보셨나요?

최신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스펙은 분명 낮은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보셨다시피 뛰어난 최적화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와 상당히 좋아진 터치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스펙의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800만 화소의 카메라는 똑딱이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사진은 물론 동영상까지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전 이야기에서 보여드렸던 프라다폰3.0에 들어있는 이미지편집 어플을

이용하면 충분히 멋진사진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찍고,보정하고, 개인블로그나 싸이에 업로드까지 바로 해결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프라다폰3.0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