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http://www.sony.co.kr)가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바로미터를 제시할 소니 플래그십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발표회 자리를, 7월 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었다.

국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소니코리아는 새로 공개하는 바이오 Z 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번 프리미엄 노트북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바이오 노트북 제품군 중 플래그십 모델이 되는 바이오 Z 시리즈

▲ 발표회는 바이오 Z 프로모션 비디오 상영을 기해 본격 개시되었다.

새로 공개된 바이오 Z 시리즈(VPCZ217GK/X)는 소니의 최신 노트북 기술을 집약하여 한 차원 높은 성능과 이동성,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고려한 디자인을 담아낸 최상의 프리미엄 모바일 PC다.

1.165Kg 무게와 16.65mm 두께를 갖춘 13.1형의 초슬림 노트북으로 얇지만 강한 내구성을 갖춰 이동성을 높였다. 또한 이동 시에도 장시간 동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배터리 기술(기본 6.5시간, 추가 배터리 장착 시 최대 13시간)이 반영됐다.

▲ 소니코리아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

▲ 소니코리아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의 환영사 모습

바이오 Z 시리즈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PC 환경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킹 스테이션 개념의 ‘파워 미디어 도크(Power Media Dock)’를 적용했다. 파워 미디어 도크는 강력한 외장 그래픽과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다양한 연결 커넥터 등을 내장했으며, 바이오 Z 시리즈와 하나의 광 케이블로 연결되어 초고속 전송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바이오 Z 시리즈는 일과 개인생활에 있어 바쁜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가진 비즈니스 임원이나 사진작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의 비즈니스 전문가 등 탁월한 이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하이엔드급 PC 유저를 주요 타깃으로 하며, 평소 IT 기기에 관심이 높은 얼리어답터나 최상의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을 좋아하는 고객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국내 출시에 앞서 소니코리아는 바이오 Z 시리즈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7월 7일부터 20일까지 소니 스토어 직영샵(코엑스, 압구정)과 소니 스토어 온라인(http://www.sony.co.kr/store)에서 진행하며,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바이오 Z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니 바이오 가죽 파우치와 무상 수리 2년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바이오 Z 시리즈는 오는 7월 22일 국내 출시할 예정으로, 가격은 3,649,000원이다. 바이오 신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 스토어 온라인(http://www.sony.co.kr/store) 및 소니 바이오 홈페이지(http://vaio-onlin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소니코리아 바이오 비즈니스 부문 나가테 켄

▲ 나가테 켄의 바이오 Z 시리즈 소개 모습

▲ 바이오 Z 시리즈 머신 컨셉 프로모션 비디오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 강력한 성능 선사하는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는 16.65mm의 두께와 1.165Kg의 얇고 가벼우면서도 들고 다니기 편리하도록 풀 플랫 디자인이 반영됐다. 작년 선보인 소니 플래그십 노트북 대비 절반 가량(32.70mm에서 16.65mm) 얇아진 혁신적인 모델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카본 패널과 알루미늄 팜레스트가 적용됐다

새로 선보이는 바이오 Z 시리즈는 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i7-2620M)와 SSD를 탑재해 강력하고 빠른 최상위 성능을 갖췄다. 하이 스피드 SSD 탑재로 기존 30-40초 이상 소요되던 부팅시간을 개선해 15초 이내로 부팅 시간을 단축한 퀵 부트 기능과 함께 빠른 처리 속도를 선사한다. 또한 HDD 대비 데이터 손실의 위험성이 적어 안정성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동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바이오 Z 시리즈는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기본 배터리로는 6.5시간 활용이 가능하며, 추가 배터리 장착 시 1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하루종일 별도의 충전 없이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추가 배터리 역시 풀 플랫 디자인이 적용되어 이동성에 무리가 없으며, 추가 배터리의 자체 어댑터로 충전이 가능하여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전이 가능하여 유용하다.

또한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13.1형의 풀 HD LCD(1920x1080)가 탑재됐으며, 96%의 색재현율(Adobe RGB기준)을 구현해 더욱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소니 바이오만의 독창적인 기술인 저반사 글로시 마감 LCD로 눈의 피로감을 낮춰 오랫동안 노트북을 사용해도 눈이 편안하도록 했다.

바이오 Z 시리즈는 타깃 고객들의 노트북 사용 성향을 반영하여,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유용한 기술이 적용됐다. 주변 환경의 소음을 제거하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주변의 소음 속에서도 업무 혹은 음악 감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노트북에 내장된 지향성 마이크로폰은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에게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Exmor 기술을 적용한 HD 웹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WLAN, Bluetooth 등 다양한 무선 커뮤니케이션 툴을 지원하며, 주변 빛의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키보드를 밝혀주는 백라이트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등을 통해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절전 모드 혹은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USB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편리성을 높였다.

▲ 소니코리아 바이오 비즈니스 부문 정주영 대리

▲ '비욘드 더 울티메이트 VAIO Z'라는 테마로 키노트가 진행되었다.

▲ '파워 미디어 독' 도킹 스테이션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 뛰어난 성능과 스피드를 구현하는 도킹 스테이션, 파워 미디어 도크

바이오 Z 시리즈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바이오 Z 시리즈의 성능을 배가하는 도킹 스테이션, 파워 미디어 도크(Power Media Dock)의 등장이다. 파워 미디어 도크는 외장 그래픽, 다양한 입출력 지원, 쿼드 멀티 모니터 기능 지원 및 슬롯인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해 바이오 Z 시리즈의 성능과 유용성을 극대화 했다.

파워 미디어 도크에는 강력한 외장 그래픽(AMD Radeon HD 6650M)이 탑재되어 영화 편집, 이미지 로딩, 3D CAD 등 대용량 작업 수행 시, 보다 빠르고 부드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그래픽을 최적화하여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 최초로 IE9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본체와의 입출력이 하나의 광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기본적으로 초고속 처리 능력을 갖췄다.

또한 HDMI, VGA, LAN, USB(USB 2.0 2개, USB 3.0 1개) 등의 다양한 인터페이스 기능을 수행해 연결성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4개의 모니터까지 연결 가능한 쿼드 멀티 모니터로 노트북만으로도 데이 트레이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 디스크를 밀어 넣는 슬롯인(Slot-in) 방식의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 미디어 도크 역시 본체와 마찬가지로 헥사 스타일의 컴펙트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손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니터나 PC 옆에 세우거나 눕히는 등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 역시 뛰어나다.

한편, 바이오 Z 시리즈는 기능성을 강조한 탁월한 디자인으로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독특한 육각형 모양의 ‘헥사 쉘 디자인’은 완벽한 풀 플랫 외형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얇으면서도 내구성을 높이도록 했다. 풀 플랫 노트북은 가방에 넣거나 꺼내기 더욱 쉽도록 하며, 부피가 작아 보관이 더욱 용이하다. 또한 정면에서 봤을 때 힌지가 보이지 않는 ‘컨실드 힌지 디자인’으로 화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 소니 바이오 매니아들에게 또 하나의 '드림머신'이 될 바이오 Z 시리즈

▲ VAIO Z 시리즈는 x86 & 윈도우 7 기반 노트북 머신 중에서 가장 고도화된 설계를 보인다.

▲ 듀얼 블로우팬, 썬더볼트 인터페이스 등 최첨단 부품이 집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