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소니 바이오 프로 13 SVP13213CKS를 구매하였다.
델 베뉴 프로11인치가 정말 정말 땡겼지만.. 당장에 이번주 주말에 노트북이 급필요한 상황에서 어쩔수없이 차선책으로 구매한 소니 바이오 프로 13 SVP13213CKS
여기저기 블로그 돌아다니면 개봉기, 사용기 등은 참 많다. 장점많이 아주 구구절절 늘어놓았다. 물론 그건 사실이다. 하스웰 CPU의 오래가는 배터리, 화려한 외관. 뭐 이정도는 다들 알고있는 장점이고.
단점을 좀 늘어놓겠다.
1. 액정- IPS액정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쓰고있는 LG모니터 M2752와 비교하면 오줌액정 느낌이 풍긴다. 이건 개개인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아몰레드 액정과 IPS액정에 호불호가 갈리는것 처럼...
2. 팬소음-이륙합니다. 슈우우웅우ㅜ웅ㅇ~~~~~~ ㅅㅂ-- 팬소리 좀 거슬리긴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서피스프로 쓸때만큼의 팬소음보단 덜하다. 이부분 또한 호불호가 갈릴듯. 나는 단점이라고 적었지만. 도서실 갈일은 없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의외로 좋은점들.
1. 사운드-사운드가 정말 좋다. 서피스프로와 비교하면 천지차이다. 사운드가 좋아서 그런지, 팬소음의 불만이 묻히는 느낌도 드는듯. 그만큼 스피커는 들어줄만하다.
2. 외관-카페가서 펼치는데 사람들이 다 처다봄. ㅎㅎ 뭐 이건 자기만족일 뿐이지만, 바이오프로13을 딱 펼치면, 맥북에어조차 오징어가 된다는!!!
3. 배터리-6시간 재생해도 20%가량 남는다. 이부분은 정말 마음에 든다. 굳굳.
4. 무선랜성능-서피스프로와 자꾸비교하는데. 내가 써본 최신노트북이 서피스프로라 비교를 안할 수가없다. 무선랜성능은 좋다. 집 메인컴과 홈그룹설정후 파일 전송시 서피스프로는 1~5메가 수준으로 나오는데, 소니 바이오 프로 13은 10메가 속도가 유지된다. 이부분은 아주 맘에드는부분이다.
총평
내가 한달간 고민한게 바로 성능, 무게, 가격, 이동성을 한번에 잡을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찾는것이었다.
그래서 구매한 서피스RT, 서피스프로 모두 한두가지 결점이 있었으며, 장점조차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예를 들어 서피스RT는 성능이 너무 떨어졌으며, 이를 보완하고자 구매한 서피스프로는 팬소음, 사운드 문제(최대로 설정하여도 부족), 3시간만에 방전되는 배터리, 10인치 화면(이건 알고구매했지만, 그래도 너무작았다ㅠ) 등으로 방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봤다. 집에 메인컴이있고, 아이패드가 있다. 그럼에도 나에게 윈도우 태블릿이 필요한지, 아니면 성능좋은 노트북이 필요한것인지.. 고민을 한 결과, 13인치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또한 4세대 하스웰이 탑재된 노트북으로 외부에서도 충분하게 쓸수있는 배터리 타임을 가진 소니 바이오 프로13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너무 길게썼다. 두줄정리.
1. 누워서, 버스안에서 난 꼭 윈도우를 써야한다-아수스 T100, 델베뉴프로7,11인치, HP OMNI 10
2. 카페, 서브모니터 및 컴퓨터 용도로 써야한다-13인치급 하스웰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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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doo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