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지가 무선 충전기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블로그에 너무 좋아요~ 편해요~ 말을 밑고 일단 질러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일단 수신패치를 붙이고
위에 올리니 오오~ 충전이 됩니다
디자인도 괞찬은듯 하고
30분뒤 충전량을 보니 이건 뭐.... 처참하네요
위에다 정확하게 올려놔야만 시간당 10% 충전 되고
약간이라도 틀어지면 그냥 유지! 만 됩니다 ㅡㅡ;
아오 이 파워블로XX XX들
제가 본 후기들은 다 광고였고 그러니 다 찬양일색이었던 겁니다
지름신에 눈이 멀어 뻔히 광고글인게 다 보이는거에 속아 넘어가다니..
그 댓가로 쓰레기를 하나 얻고 5만원을 날렸습니다
갤럭시노트2 충전기가 2A인데 이게 출력이 500mA 입니다 1/4 인거죠
이론상 충전속도가 1/4 인데 위에 썼던것처럼 위치를 아주 잘 맞추어야 500mA가 나오는 거고
약간 틀어지게 올리면 500mA 이하가 나와서 충전이 안되고 유지만 되는 현상이 나오는 겁니다
글재주도 없고 쓰는게 귀찮아서 잘 안올리는데 블로그에 낚여서 구매하지 마시라고 사용기 올립니다
아직 시기상조인 기술이고 솔직히 이런제품을 시장에 내 놓는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검색했을땐 제대로된 후기가 없어서 낚였네요(유선대비 90% 효율이라는둥..)
이딴물건을 중고로 팔면 환불해달라 할텐데 처리방법도 없고 난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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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00mA 나올때까지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자리에서 자주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효율이 낮더라도 유용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