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신작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에 소련 연구계통도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소련 군함은 전설적인 Izyaslav와 Gnevny 등과 특유의 코발트블루 색상 외관으로 ‘청순양함(blue cruiser)’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Project 20 I의 1번함 Tashkent 구축함이 포함되어 있다. 소련 구축함 연구 계통도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 '월드 오브 워쉽' 소련 연구계통도 업데이트 홍보영상
소련 구축함은 원거리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목표물도 격침할 수 있을 정도로 명중률이 우수한 함포가 특징이다. 또한, 군함 단계가 올라갈수록 최고 속력, 대공포 공격력, 함포 회전 속도 등이 향상되어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소련에 이어 독일 순양함 연구계통도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군함들은 내구력이 높고 두꺼운 장갑과 강력한 화력을 지녀 치열한 난타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기존의 미국, 일본에 소련, 독일 연구계통도가 추가되면 더욱 화끈한 해상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워게이밍의 다닐 볼코프(Daniil Volkov) ‘월드 오브 워쉽’ 개발 디렉터는 “새로운 콘텐츠 추가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개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추가되는 국가와 군함들이 더욱 다양한 전략들을 이끌어내 게임의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 오브 워쉽’은 지난 22일부터 정식 출시 버전을 서비스하는 슈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슈퍼 테스트 종료 시까지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https://worldofwarships.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매주 목요일 이메일을 통해 개별 발표된다.
▲ 제2차 세계대전의 숨은 주역 중 하나인 소련 군함을 '월드 오브 워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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