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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에 올라오기 전에 구매 하게 되었는데
밀레니아2 거진 6만원 돈주고 샀네요 ㅠㅠ
워커는 막신는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어서 오자마자
강제 에이징을 했습니다.. 밍크오일듬뿍 바르고 불질(라이타질)로 색상 변경좀 해보았습니다
착화감 : 기존 쏘로굿 대비 무게감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가볍습니다
착화감은 나쁘지 않은데 쏘로굿이 더 편해요.(쏘로굿 특유의 깔창 때문에)
처음 2-3일 간은 가죽이 질이 안들어서 조금 아펐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편해집니다.
외관 :
밀레니아 1보다 확실히 가죽은 두꺼워 졌습니다. 큰 발전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쏘로굿과 레드윙에는 넘사벽입니다 ..쌈마이죠
사이즈는 보통 운동화 265 신는데 -10 하니까 딱입니다. 다른 워커에 비해서 발볼이 크게 나왔어요
레드윙에 비해서 얍삽한 맛이 조금은 떨어지고 귀여운 워커 같은 느낌입니다. - 워크부츠느낌보단 케쥬얼느낌이 강하네요
(저는 얍삽한걸 선호해요...)
단점 : 굽이 낮아요 ....2cm 정도 밖에 안되는데 키높이하실분은
사이즈 -5로 하시는게... 굽이 낮으니 뭔가 걸을때 허전한...레드윙 쏘로굿 호드윙 가지고 있는데 1cm~1.5cm 정도 굽이 낮은 느낌입니다.
총평 : 밀레니아1에 비해서 색상은 이쁘지 않았지만(불질하니 좀 괜찮아졌어요)
죽이 두꺼워져서 워커로써 좀더 견고 해졌다고 생각됩니다. 가격대 성능비로는 괜찮다...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매장가서 제가격 주고 산다면 말리고 또 말리고 싶습니다. 딱 4~6만원 정도면 구입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죽+밑창 질이 좋지 않다보니 무게감도 현저히 떨어지네요(장점이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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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격대비 만족 ㅎ
불로 에이징하면 금방인데 가죽이 약간 손상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