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할매의 해결법.
가끔 신박하게도 좋고 저렴한 상품들이 있는데
그랜즈레미디가 그런 종류인듯 합니다.
제가 구입 할 때는 9,000원 정도 밖에 안했고 1년 썼는데 반도 못썼습니다.
이유는 한 번만 뿌려놔도 몇 주는 상쾌한 냄새만 나서....
일단. 요 제품의 기능은.
1. 수분제거 - 발땀을 원천적으로 신발에 스며들지 않게 해줌
2. 냄새제거 - 가루 성분이 냄새를 빨아들임
3. 상쾌한 향 - 냄새 자체가 좋음
4. 냄새 박테리아 박멸 - 알칼리 어쩌고 하는 넘이 냄새나는 성분을 원천 봉쇄.
하여. 발냄새, 불쾌감을 없애줍니다.
저는 발 땀은 많은편이나 냄새는 적은편이었고요
이걸 뿌리면 발이 뽀송뽀송한 느낌이 납니다. (운동화를 덜 빨게 되었음)
일단. 안에 들어있는 티스푼 1/3 정도 되는 스푼으로 가루를 살짝 떠서 (200회는 쓸 듯)
신발에 톨톨톨 털어넣고 신발을 탕탕 치면서 가루가 신발 안에 퍼지게 - 특히 깔창에 퍼지게 - 만들어 놓고
그냥 신발 신으면 됩니다. 짱편함.
1시간 정도 신고 댕기면 가루는 이제 안보이고 부드러운 향이 나고 땀도 거의 안느껴집니다.
그리고 1회 뿌리면 2~3주는 안뿌려도 됩니다.
저는 신발장에 모든 신발 (구두,운동화 등) 에 뿌려놓고 보관 합니다. ㅎㅎ
단점 - 쓰레빠에 쓰기 불편 (가루라 좀 보이긴 함)
단점 - 너무 많이 뿌리면 검은 신발, 검은 양말에 흰 가루 묻은게 보임 ㅋ (하지만 곧 사라짐)
단점 - 다른 향 써보고싶은데 가루가 떨어질 생각을 안함 --;;
요즘 얼마 하는지 모르겠지만 여름도 다가오고. 모두들 그렌즈레미디 지르세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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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는 다 좋은데 뿌린 초반에 양말 속으로 들어와서 발가락사이가 미끄덩한 기분입니다.
이건 그런거 없나요?
저도 실험실에서 만들어보려고했는데 없어서 그냥 샀어요
베이킹소다는 약염기성이라 땀이 묻으면 미끄덩한데, 피부에 큰영향은 없을겁니다.아마도요